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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의 이름으로 국가폭력 규탄한다!  폭력적 강제집행 즉각 중단하라!

평택을 제2의 광주로 만들려 하는가?

자국민을 향해 벌이는 무시무시한 폭력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공병을 투입하겠다는
국방부의 호언장담은 곤봉을 든 보병과 특공부대의 투입으로 그것이 새빨간 거짓말임이
증명되었다.  주민들과 인권, 사회단체, 신부님들의 저항을 곤봉과 방패로 마구 휘두르는
경찰의 만행은 또다시 벌어지고 말았다.  


이 무시무시한 국가폭력은 평화의 땅 평택을 전쟁을 준비하고 침략의 전초기지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노무현 정권의 몸부림이다. 우리는 자국민의 평화의 외침을 무시하며
미국에게 굽신거리는 이 작태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  평화를 짓밟고 미국의 동북아
재편전쟁을 준비하는 이 정권은 절대 용서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 동성애자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찌에게 희생당한 10만에 가까운 동성애자들을
기억하고 있다. 전쟁의 희생양으로 사회적 약자들만 내몰리는 뼈아픈 과거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동성애자의 이름으로 평택에서 벌어지는 이 비참한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동성애자의 이름으로 국가폭력 규탄한다!

평택을 지키려는 정당한 평화의 외침을 군홧발로 짓밟지 마라!
지금 당장 평택에서 벌이는 폭력적인 강제 대 집행을 즉각 중단하라!  
폭력적인 연행 즉각 중단하라!  

평택을 전쟁기지로 만들려는 노무현 대통령은 즉각 미군기지이전 계획 재검토하라!
생존권과 인권을 군홧발로 짓밟는 윤광웅 국방부 장관 즉각 사퇴하라!


2006년 5월 4일
동성애자인권연대

안티개말로 2006-05-05 오후 21:17

이사, 행사 준비로 바쁜 걸로 알고 있는데요. 급박한 사안인 만큼 성명서 한 장이라도 내고 회원들끼리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음...

아토스 2006-05-06 오후 23:43

성명서를 내는 문제는 신중했으면 합니다.
최소한 회원들끼리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의견차이로 인해 싸울것을 싫어한다면, 단체로서의 성격에 위배될 일을 초래하게 됩니다.

Sever3384 2011-11-11 오후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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