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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rnews 2006-02-18 23: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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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안준호 기자]

서울 서부경찰서는 17일 애정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서로 주먹을 휘두른 동성애자 김모(32·미용사)씨와 한모(33·학원강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만난 지 18일 된 한씨의 서울 은평구 녹번동 오피스텔로 찾아갔다. 김씨가 한씨에게“결혼할 여자를 찾으려고 하니 이제 그만 만나자”고 말하자 화가 난 한씨는 휴대전화를 집어던지며 김씨와 다투기 시작했다. 결국 둘은 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안준호기자 libai@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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