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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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날개짓 2006-01-29 22:12:51
+2 572
오랜만에 출근을 하였다..한 2주가 지났나보네.
퇴근하는길에 자꾸만 엄니가 계신집 말고 내집?으로 퇴근하고 싶은 생각이 내내..
단지 끓는욕망만은,, 단순한 옆구리 채움만은 아닌거 같다.
아마도 소심한 이기심이 아닐까?
동등하게 나누는 게 좋다고 떠들어 댔지만
자꾸만 배풀 자신이 없다..동등한거 말고 내가 좀더 받고 싶은가 보다
침대 매트리스 뒤집을때 힘들다. 형광등 갈때도 버겁다. 대형마트에 장보러 가면 카트를 밀수 없어 맘껏 먹고싶은거, 싼거 살수 없을때 짜증도 난다
친구사이 올해 모토가 동성애자 가족구성권이라는데..이건 계속 일년이고, 이년이고 쭉~ 밀어야된다고 생각한다..애인과동거 말고 또다른 가족의모습은 없을까?
설날엔 왠지 낮술을 좀 먹은 벌건얼굴도 괜찮아 보인다.
새해에는 또 방긋방긋거려 봐야지요? ㅋㅋ

가람 2006-01-31 오후 22:40

새로운 모습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야겠죠. ^^
정말 새해에는 "또" 방긋방긋거려 보아요. ㅎㅎ

Hevey11932 2011-11-17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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