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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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열 2005-10-11 04:28:21
+2 534
몇일 전에 여러분의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렸던 학생입니다.
제가 인터뷰라고 거창하게 말해서 혹시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무런 연락이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그런 느낌을 받으셨다면 걱정하지않으셔도됩니다.
일단 얼굴이나 이름 등 신상이 공개되지않을뿐만아니라
학생들이 그냥 저희들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하여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싶은 것 뿐입니다.
제발 저희를 위해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주세요.
위 게시판을 보니 10월 15일 토요일에 대학로에서 행사가 열리던데
오후2시에 열리니까 그날 2시 전에 잠깐이라도 만나뵐 수 있는 분은 없을까요??
그럼 메일이나 댓글 기다리고있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2005-10-11 오전 05:34

하고 싶긴 하지만, 너무 멀리산다.ㅋ 그리고 전 아직 나이도 어리고..^^; // 전에도 다른 대학에서 인터뷰 요청해서 한 적이 있었거든요..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음.. 정리가 안되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뒤죽박죽 이었지만.. ㅎㅎ 즐거운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그러지 말고, 시간 되시는 분.. 인터뷰 해주세요. 모르는것 배우겠다는 자세도 좋고..
기껏 인터뷰 해주면, 그거 들고 술자리에서 씹을까봐 그러시는가..?(농담~) ^^

박최강 2005-10-12 오후 20:14

지나가다가 한마디 남깁니다. 댓글은 댓글이라고 쳐도 메일 주소는 도대체 어디에 달아놨나요? 급한건 알겠지만 너무 성의가 없군요. 사실 모르는 부분에 대한 정보는 친구사이 홈페이지 여기저기 구석구석 잘 둘러보면 얼마든지 정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정말 그래도 궁금한 점이 있을때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늘 이런말 하게 되는데 노력없이 그냥 쉽게 얻을려고 하지마세요. 친구사이가 그냥 여기까지 흘러온 단체가 아닙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