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지금 사무실은 어린이날.
윗분들이 전부 출장을 가서 어제,오늘,내일은 터치할 사람이 없다.
문제는 할일이 많긴 한데 막막하다는 것 ㅠ.ㅠ
그냥 머리속에서만 굴리고 있는데, 답답하다.
2. 꿈.
지난 주에 꿈을 꾸었다.
부시를 만나러 가는 꿈인데, 노무현이 자기 허락 안받고 간다고 들렀다 가란다.
집무실에 가서 옥쇄(?)도 보고, 노무현도 보고 그랬다.
누가 대통령 나오는 꿈이 로또 당첨 되는 꿈이라길래
안사던 로또까지 샀다~! 무려 오천원어치~!!!!!!!!!!
왠걸.. --;
30개의 숫자중에 어떻게 딱 두개만 맞냐고 -0-;
아마 노무현 표정이 별루였는데..
다음엔 나머지 15개중에 숫자를 골라봐야 겠군 --;
3. 살
다들 알겠지만.. 작년초반부터 갑자기 찐살이 8키로가 넘게 쪘다 --;
움직임도 둔해지고...
힘줘도 별로 안들어 간다. --;
고3때 일년새 10키로 찐 이후 가장 급격한 체중증가로군.
빼야 하는데 하는 생각만하고 실천을 못하고 있다.
요즘 뭐든 잘 먹긴 하지만, 고기류는 좀 꺼려지기 시작했다.
몸에 안좋은듯.
4. 꼼꼼
내가 꼼꼼하단 소리 들었다.
난 스스로 덤벙댄다고 생각했다.
자라면서도 어머니는 맨날 나보고 덤벙댄다고 잔소리를 해왔고,
그래서 당연히 덤벙댄다고 알고 있었다.
음... 돈관리 꼼꼼히 하는건 누가 해도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군..
특히 공적인 돈은.
나름대로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이리 저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일주일로는 부족해.. --;
한 두어달 산골에 들어가 뒹굴 뒹굴 쉬고 싶다.
인터넷 전용선 끌어서.. --;
짜증내지 말자. 쩝..
난 긍정적인 의미로 말했던 건데 혹시 오해가 있었는지도 모르겠군요.
암튼 기분이 상하셨다면 미안해요.
누구나 다 양가적인 면이 있겠죠. 내가 형의 어느 부분만 보고 단정적으로 말했는지도 모르겠네.^^;;
스트레스 받지 마요. 더 살찔지도 몰라요, 나처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