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일이 있어서 갔드랬죠.
가는길에 친구사이 사무실을 지나치다가 누가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음료수를 사들고 갔습니다.
근데 문이 잠겨있더라구요.
그냥 문고리에 음료수를 걸어두고 볼일을 보러 다시 갔다가 볼일 끝나고
음료수가 잘 있나 궁금해서 다시 사무실을 들렀는데...
문이 열려있더라구요.
처음뵙는분이 사무실을 지키고 계셨는데^^
다행이 제가 사온 음료수가 탁자위에 있더라구요.
누군가 마시겠지^^
흐뭇한 기분에 다시 다른볼일을 보러 나왔죠^^
요즘은 친구사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고 의지도 되고 좋고 그러내요^^
아직은 이반생활에 발을 담그고 있는게 두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곳의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그런 두려움이 참 많이 사라지고 있답니다^^
친구사이 화이팅!!!^^
같이 술도 많이 못마시고 아쉽네..^^
다음엔 더 친해지자고..알긋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