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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8월의 정기모임 "내일을 묻고 왔습니다" — 친구사이, LGBTQ+ 공동체, 그리고 서울의 미래
2026-08-20 오후 18: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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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8월의 정기모임

내일을 묻고 왔습니다

 친구사이, LGBTQ+ 공동체, 그리고 서울의 미래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친구사이는 월드 프라이드 암스테르담 WorldPride Amsterdam 2026 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성소수자들과 활동가, 오랜 시간 운동을 이어온 조직들을 만나고 도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자긍심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8월 정기모임에서는 월드 프라이드에서 보고 들은 것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과 조직, 도시의 장면을 출발점 삼아 친구사이와 LGBTQ+ 공동체, 그리고 서울의 내일을 함께 질문해봅니다.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월드프라이드 암스테르담에 다녀온 윤하, 태민, 재훈 세 사람이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나눕니다.

 

윤하 — 친구사이의 내일 

“32년 된 친구사이는 80살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80년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온 네덜란드 COC와 지역 곳곳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열리는 프라이드를 살펴보며, 한 조직과 운동이 어떻게 세대를 넘어 남고 확장되는지 이야기합니다. 친구사이가 지금까지 쌓아온 32년의 역사를 넘어 앞으로 무엇을 남기고, 어떤 방식으로 다음 세대와 연결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봅니다.

 

태민 — 공동체의 내일

“우리 공동체의 다음 주인공은 누구인가?”

월드 프라이드의 청년 프로그램과 인권 컨퍼런스에서 만난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LGBTQ+ 공동체 안에서 누가 말하고 누가 결정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새로운 사람을 단순히 ‘참여시키는 것’을 넘어 실제로 마이크와 의사결정의 자리를 나누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다음 세대가 공동체의 손님이 아니라 주인이 되기 위해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재훈 — 서울의 내일

“성소수자가 자유로운 도시는 어떤 도시인가?”

암스테르담에서 만난 LGBTQ+ 정치인과 국제 정치 네트워크, 그리고 자긍심과 성소수자의 존재가 도시의 일상과 공공영역에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모습을 통해 서울의 오늘을 돌아봅니다. 성소수자가 단순히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넘어, 자신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정치와 행정, 도시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울은 어떤 모습일지 질문합니다.

 

 

세 사람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참석한 회원들과도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우리가 바라는 10년 뒤 친구사이·공동체·서울은 어떤 모습인가요?”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바꾸고 싶은 것과 우리가 이미 잘하고 있는 것, 앞으로 함께 만들어보고 싶은 모습을 자유롭게 나누려 합니다. 8월의 마지막 토요일, 친구사이에서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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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https://forms.gle/kqXewcHwhdJ44NKT6 

 

일시
2026년 8월 29일(토) 19:00–21:00

 

장소
친구사이 사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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