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퀴어문화축제의 '꽃'이었던 친구사이 마린보이 퍼레이드.
올해는 친구사이 퍼레이드로 확장시켰습니다.
이번 라인댄스의 컨셉은 2003년 컨셉이었던 '역동성, 건강성'에다가 '섹쉬함'까지
약간 가미할 예정입니다.
4월 30일 (이번 주 일요일)부터 당장 연습 들어갑니다.
겨우내 굳어있던 몸을 푸는 간단한 동작들부터 시작할테니 많이들 참석해주세요.
물론 이 년간의 노하우가 쌓인 마린보이님들은 필참이구요.^^
아랫배가 나와서 고민이신 분들, 한 달안에 해결해 드립니다.
몸치이신 분들? 역시 한 달 안에 해결해 드립니다.
어렵지 않아요.
연습장소? 물론 결정되었습니다.
혜화동 로타리에서 성균관대학 방향으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 옆 골목 황제가든 지하1층
'옴니컴아이 연습장'입니다.
위치나 평수(55평!)으로 봐서 우리한테는 최적의 장소이구요,
아마 재작년 연습했던 장소가 이름만 바뀐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지금 5월 1일, 5일, 8일, 15일. 22일, 29일 (총 6회) 오후 다섯시에서 일곱시까지 예약되었습니다. 대관료는 6회 156,000원. ("백수"인 춤샘이 오늘 입금시킬테니, 차돌대표님께서는 이 금액을 어찌 충당해야 할 지 결정해주세요. 조금씩 각출하고 친구사이에서 약간 보조해 주는 정도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아니면 통 큰 후원자 한 분 꼬드기시든가... 참, 저 강사료는 받지 않습니다. ㅇㅎㅎㅎ)
두번째는 퍼레이드 의상 협찬 건인데요,
퀴어문화축제 사무국과 협의 중입니다.
이번 주 안에 윤곽이 잡힐 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고생이 많으십니다~!
비용문제는 좀더 고민해보고 말씀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