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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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 | (오타와) 동성애 커플 결혼 합법화 논란 +2 | queernews | 2005-06-17 | 2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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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워낙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이고.
그당시는 이쪽 커뮤니티는 나와 아무 상관없는 세상으로 보였던 시절이었으니까
그영화속에 표현된것들이 참 낯설고 한편으론 참담한 인생이야기구나 싶었던 기억만 남아있군요.
다만 영화속에서 주인공이 젊은한때는 도발적이고 자유정신에 바탕을 둔듯이
자기성정체성을 맘껏 구가하며 사는듯하지만
결국은 대도시의 밑바닥에서 구걸하는 참담한 인간으로 전락하면서
잘나가던 한때 잠깐 어울렸던 하이클래스 일반친구가
그이전 부모에 대한 반항으로 동성애행위로 자신과 어울렸던 과거를 인정하지 않은채
매몰차게 지나가는 장면을 걸인속에끼어 바라보면서
엄연한 현실의 조건앞에 결국은 거지입장인채 자학적으로 웃음짓던 피버 피닉스의 표정연기만이 참담하게 기억납니다.
그리고 피버 피닉스 란 배우가
내가본 어느영화에 인상적이고 눈매가 당찬 아역배우로 나왔던 그아이 였다는것을
나중에 알고서 신기했었죠.
더구나 이쪽 성적취향을 가졌다는 기사도 얼핏본것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