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고 충만한 한가위 되세요.^^;;
오랜만에 보는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연휴 보내시구요,
말 못할 사연으로 가족을 찾을 수 없거나 명절 때면 외로움이 더욱 커지신다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누군가의 전화 한 통화, 저녁 즈음의 약속. 기다리는 친구들 있을 거예요.
한가위를 마치고 더욱 깊어지는 가을, 뜻 깊은 활동들을 준비하고 회원분들
맞이하겠습니다.
HAPPY 추석~~ ^^
대부분의 게이들, 특히 저 같은 20대 후반에 서 있는 사람에게는, 추석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골치 아프고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 같아요. 친구들도 하나둘씩 결혼한다는 계획 잡고, 고향집 부모님은 늘 애인 없이(?) 사는 아들 때문에 속상해 하시고, 가족의 훈훈함을 볼 때도 과연 내가 몇 십 년 후에 어떤 명절을 보내게 될까 두려워지기고 하도, 하여튼 저는 명절이 좀 짜증납니다. 여러분들은 다들 푹 쉬고 좋은 음식 푸짐히 드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정겨운 시간 많이 가지면서 새로운 기운 얻고 우렁차게 오세요.
형 도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수 |
|---|---|---|---|---|
| 1864 | 진추하를 기억하세요? | 라이카 | 2004-09-26 | 688 |
| » |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3 | 라이카 | 2004-09-26 | 539 |
| 1862 | 늦어서 죄송해요; +2 | 뿡뿡이 | 2004-09-26 | 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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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7 | 추석은 별 일 없는 것처럼... +5 | 황무지 | 2004-09-24 | 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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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8 | 경이로운 축구 심판 | 참이쁨 | 2004-09-21 | 533 |
| 1847 | 친구사이 씨네보이즈 상영회 '요시와 자거' | 모던보이 | 2004-09-20 | 612 |
| 1846 | 한가위 함께 해요.^^ +1 | 라이카 | 2004-09-20 | 529 |
| 1845 | 오늘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 +1 | 플라스틱 트리 | 2004-09-20 | 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