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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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2004-08-01 04:47:00
+0 527
어제가 중복이었지요.
여름답게 정말 더운 요즘이네요.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군요.
바짝 긴장은 하고 있었지만 이번 여름은 유독 더디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름이 제대로 더워야 농작물에도 좋고, 또 가을, 겨울의 고마움을 알 수
있게 되는 거겠죠.(지금 그 고마움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이랍니다.^^)

한창 휴가철인데 휴가들은 잘 보내고 계신지..
친구사이 회원분들 중에도 휴가중인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누군가와 혹은 혼자서, 어디로든, 아님 방콕이든 모두 재충전 될 수 있는
시원한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따 친구사이 정기모임(월례회의) 마치고 시원한 맥주나 들이키며
회원분들과 수다 왕창 떨면서 더운 여름밤을 보내야겠네요.

더위가 정점에 달했으니 이제 곧 시원해지는 일만 남은 거라 애써 자위하면서..



노래 : 강릉에서(My ant Mary)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