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맥과 파도
2. 해방구
3.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4. 물 속 반딧불이 정원
5. 개새끼들
6. 부메랑
7. 피 묻은 운동화
8. America
9. Stop The War
10. 총알받이
11. 오늘도 미국 대사관 앞엔
12. 꼭두각시
13. 내버려둬
14. 연탄한장
15. 외침!!
안치환에게는 미국에 대한 적개심 밖에 남지 않은 것 같더군요. 그걸 진보라고 착각하고. 심지어 미대사관에서 일하는 한국여성들(물론 미국인 보다 더 미국인 같다는 단서가 붙죠)이 미국인 보다 더 밉다는 '막말'도 서슴치 않더군요.
미순이 효순이의 죽음에 대한 보복으로 퍼킹 유에스에이(미국 '여성'을 강간하자는)하자는 정서가 난무하는. 그마나 한국의 '부자'들에 대한 반대는 한 마디 없이, 아주 편하게 바다건너 양키만을 욕하기는 매우 쉽기도 하다는.
물론 '옛 친구'의 '서글픈 오늘'을 회상하는 노래를 들을 때면, 나도 반응하기는 한다는. 나의 평점 삐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