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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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로봇 2004-07-13 09:53:16
+2 600

비가 징글맞게도 오네요.
그냥 쏴아아아 퍼부었으면 좋겠지만,
오다 안오다를 반복하니 조금은 지루하네요.

문득, 빗소리를 들으며 옛생각에 빠졌습니다.
가만히 음악 틀어 놓고 앉아 있으니,
이 생각 저 생각이 저를 가만히 두지 않는군요.

저녁때 대표님과 얘기했던 '러브강'도 떠오르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괜히 투정도 부려보고
그렇네요.

누군가 옆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자만심 때문일까요?
이젠 옛추억이, 옛사랑이 아련하게 다가오지 않네요.

오로지 한사람 생각만 들고..
중병에 걸렸나봐요^-^

친구사이 분들께 죄송하단 생각도 들어요.
연애한다고 코빼기도 안보이는 저를 미워 마세요.

지금 곁의 사람이 너무도 좋기에
어쩔 수가 없답니다.

아,
빗물이 흐르듯 하나둘 생각이 흐르는 밤이네요.

모두들 굿나잇~






친구사이얼짱 2004-07-13 오전 10:46



누구세염?
호홍,.

휘파람 2004-07-14 오전 10:15

아우~ 배경음악 좀 들어봐 -_ -;;;
증말 왕 짜증이얌 ~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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