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프로젝트는 '보길도'에서 일어나는 세 가지 퀴어 이야기에 관한 옵니버스 장편 영화입니다. 친구사이, 그리고 주식회사 딴생각이 공동 제작했습니다. 친구사이 십주년 기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지만, 한 달만에 시나리오에서부터 편집까지 초스피드로 이루어진 게릴라 영화이기도 합니다.
세 편의 영화는 '김추자', '동백아가씨', '떠다니는 섬'. 그 중 일단 두 편의 스틸 컷 몇 장만 홍보 삼아 우선 올립니다.
지금 편집 중인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의 사양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스틸 사진이 열화된 점 양해 바랍니다. 며칠 후에 원본 테입으로 재정렬할 때 곱게 뽑아 올리지요. 다음은 저 이송희일이 연출한 '동백아가씨'의 스틸 컷 몇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