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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 동성애 논란
新려성 2004-02-28 00:25:46
+0 1247



뉴스 홈  >  헤럴드경제 기사목록

이브를 사랑하는 이브 쾌락인가 로맨스인가  
[속보, 생활/문화] 2004년 02월 27일 (금) 12:01

남자와 남자의 섹스. 여자와 여자의 키스. 섹 시할까, 아니면 혐오스러울까.

동성애가 널리 일반인에게 알려진 계기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이 주로 동성연애자들 사이에서 전염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부터다.

자연스레 동성애는 사회적 지탄을 받게 되고 금기시됐다. 동성애는 이뤄질 수 없는, 아니 금 지된 사랑이었지만 최근 들어 `가능한 사랑` 으 로 바뀌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논란의 여지 는 아직도 남아 국내외를 막론하고 언제나 뜨 거운 감자로 돌변한다.

미국은 현재 동성애가 온 국민의 최대 관심사로 재등장했다. 최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동성애자 간의 결혼을 금지하기 위한 헌법 개정에 지지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이는 샌프란시스코 시에서 최근 3000여쌍의 동성 커플에 게 결혼증명서를 발급하는 등 미국 내에서 동성애자 결혼의 합법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려져 더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미 미국 전역에서 는 동성애와 관련된 정책과 공약이 중요한 선거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진보와 보수 간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나 라도 마찬가지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동성애 논란이 다시 시작된 계기는 역시 영화. 제54회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에 빛나는 김기덕 감독의 화제작 `사 마리아` 가 청소년 성매매라는 영화적 소재 외에 동성애라는 새로운 논란거리 를 몰고왔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두 여고생은 누드 상태로 목욕탕에서 진한 키스를 나눈다. 두 여고생의 우정이라고 받아들이기엔 조금 버거운 면이 없지 않다. 당연스레 네티즌 사이에서는 동성애 찬반 논란뿐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동성애와 관련된 논란은 언제나 뜨겁지만 이율배반적인 입장이 드러나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컴이 최근 성인 500명을 대 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동성애자가 공개적으로 방송연예활동을 하는 것` 에 대해 61%의 응답자가 `문제가 없다` 고 답했다. `문제가 있다` 는 응답 은 35%에 그쳤다. 특히 20대는 73%가 `동성애자의 사회적 활동에 대해 문제 없다` 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성애자의 사회활동은 더이상 문제가 없다는 것을 시사하는 셈이다.

반면에 동성 간 결혼이나 주변사람이 동성연애를 하는 것에 대해선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동성 간 결혼을 법으로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 (68%)가 찬성(22%)에 비해 3배 이상이나 높았으며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 중 에서 만약 동성애자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란 질문에도 `하지 말라고 충 고하겠다` 가 61%를 차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결국 `남이 하면 불륜 이고 자신이 하면 로맨스` 라는 말과는 반대로, `남이 하면 괜찮고 자신이나 주변 사람은 안 된다` 는 식이다.

한국성과학연구소 김진세 연구원(고려제일신경정신과병원 전문의)은 "자 신과 타인의 동성애를 구별해 생각하는 것은 아직도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반증하는 셈" 이라며 "하지만 성적 가치관이 급격히 변화하고 다 양성이 수용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동성애를 정신질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또 다른 성` 으로 인식해야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젠 동성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서서히 바뀌는 시대다. 어쩌면 패션 미술 음악 등 문화계에서 외국 동성애자들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처럼 이미 동성애자들은 사회 주류로 편입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중 요한 점은 나도 너도, 그리고 그들 모두 비슷한 모습의 성기를 지닌 자연인이 라는 점이다. 그들의 사랑은 우리의 사랑과 다르지 않다. 이성애자의 섹스와 동성애자의 섹스는 성기의 조합만 다른 것이 아닐까 싶다.

장창민 기자(cmja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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