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케이블 TV ch14, 위성방송CH 151, 인터넷방송 www.ktv.go.kr)

▶프로그램: 생방송 토론광장 [클릭10 PM]

▶방송일시: 02월 18일(수) 방송 밤 10:00～11:55

▶토론제목: 동성애, 청소년 유해매체 삭제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형    식: 홍윤기 동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 토론의 장 : 각계 전문가 4인
          * 방청객 의견 수렴 및 시청자 의견 수렴 네티즌 의견 수렴
              
▶전문패널:  (가나다 순)
              구승회 교수 (동국대학교 윤리학과)
              임태훈 대표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성적소수자 그룹)
              조현석 장로 (한국교회 청소년지도자대학 이사장)
              진선미 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

▶기획의도
지난 4일, 청소년보호위원회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청소년 유해 매체물심의기준에서 동성애 부분을 삭제한 개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그 동안 동성애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차별과 편견을 부추긴다며 심의기준 삭제를 요구해 온 인권단체와 동성애자들은 환영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단체와 일부 시민단체들은 이 같은 조치가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고, 동성애를 사실상 법적으로 허용하는 것이라고 반대해 청소년에 대한 동성애 유해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과연 동성애가 청소년에게 유해한가? 성적소수자(게이, 레즈비언, 성전환자, 양성애자)인 동성애자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년보호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 배경을 알아보고, 우리 사회에 커밍아웃을 시작하고 있는 동성애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