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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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rzwald 2004-01-16 00:05:00
+4 890
춥디 춥던 날씨는 점점 풀려가고, 이제 얼마 안있으면 봄이 도래하겠네요.
모두들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까아~
이제와 새삼 이런글 올리기 부끄럽지만서도 까마~득하게-3일 전이지만서도-전인 지나간 12일에 축하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축하를 해주셨던 모르고 지내셨던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올해 만사형통하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이제 새해가 시작된지도 2주가 넘어가네요.
다들 신년의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저는 오늘 작년부터 미적지근하게 끌어왔던 일을 하나 처리하려고 합니다.
일이라고 해봤자 누군가에게 한가지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밖에는 되지 않습니다만은 ;;
처음이니 만큼 두근거리고 원하지 아니하던 사태가 벌어질까봐 불안하기도 한 묘한 마음이네요.
그래도 질질 끌면서 손가락 빠는것보다는 그냥 말하고 폭사해버리는것도 좋을것 같기에 말해버릴랍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두서없고 주제없는 글이 되버렸네요.
이런 쓸데없는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xxx

                                                                                                     

꽃사슴 2004-01-16 오전 01:44

영로야, 니가 생일 축하 메시지의 폭주 때문에 기어이 아이디 바꾸고 권력의지에 충만하여 뭔가를 도모하는 것 같은데.... 영로야, 딴생각 말고 얼른 수라간에 가서 밥이나 짓거라.

아류 2004-01-16 오전 03:36

첫 커밍아웃...두근두근 두근두근...하지만 한번 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화이팅이기도 하고...축하하기도 하고 싶구나.
잘 해라..

영로 2004-01-16 오전 04:01

형 마음써주신건 감사해요
근데 커밍아웃은 아니에요 ;; 그냥 좋아하는 이에게 고백하는것 뿐이니까요
그리고 커밍아웃은 일전에 한적이 있긴 했어요...가족에겐 아니었지만요

오두막 2004-01-16 오전 11:14

영로야 생일 잘보냈니? 얼굴보고 선물도 주면서 축하해주었어야 했는데 글만 남겨서 미안하다 내년에는 꼭 그렇게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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