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새해부터 친구사이에서 해야 할 일들이 터져서 다소 어수선하긴 하지만 밝혀야 할 건 밝혀야 할 듯해요.
흠... 엊그제 만난 그와 사귀기로 했답니다. 저도 애인이 생겼어요. 흐흐...^^
그간 제 수다스러운 입을 검열하느라 무지 힘들었는데, 그 녀석한테 허락 맡고 발표합니다. 그간 제 추근덕거림 때문에 힘들어하셨을 뭍 남정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제 애인 사진 보고, 쉬었다가 싸웁시다. 잘 생겼답니다. 저의 일상 패턴하고도 비슷하고요.
최근에 사귄 제 애인 사진
p.s
제 애인 사진 보는 댓가로 '액션!'에 가서 '액션!' 해주시기 바랍니다. (x8)
형수님이라고 불러야 하나?ㅡㅡ
암튼 축하드립니다..(x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