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의 첫하루가 저물어 가는군요.
집에 오자마자 자기 시작해서 깨어보니 오후 1시더군요.

어제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새해를 이렇게 시끌법석 유쾌발랄하게 맞이한게
제 평생 처음인것 같네요.

매번 알바를 하거나, 집에서 콕 박혀 있었던게 전부였으니.

새해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네요.
모자란 부분들을 많이 채우고 제 영화도 찍어 보고 싶고.

흘러나오는 노래처럼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이렇게 일주일 내내 보고 싶어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건 욕심이겠죠.

친구사이 모든 분들도
새해 계획 잘 세우시고,
건강 잘 챙기시구, 올해만큼은 아프더라도 웃을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셨음 하네요.

BGM- Craig david '7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