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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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다시는 두근거리지 않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던 제 심장이
다시금 활력을 찾아 핑크빛 에너지를 마구마구 방출하고 있네요.

바라보기만해도 좋은 사람....

기다림은 지루해도, 이런 맛이라도 있으니....
지치지 않고 자꾸 뭔가를 갈망하는거겠죠.

p.s:  어제는 두 개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핑크모드의 사건인데 비밀이고,
       다른 하나는  지갑을 잃어 버린 일입니다.
       돈은 들어 있지 않았지만, 수많은 카드들과 신분증..
      그리고 애지중지하던 그 무언가가 같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군요.
      내일까지 기다려 보고, 없으면 그냥 포기해야죠. 흑흑
      언제나 좋은 일과 나쁜일은 동시에 겹치는 것 같아요.

장금이 2003-12-13 오후 13:14

금영이? 우리 핑크로봇한테 누가 또 건전지를 넣어서 바둥거리게 만들었나. 핑크로봇한테 건전지 넣은 놈... 누구야?

poemtoon 2003-12-15 오후 23:29

장금이형....넘 웃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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