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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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로 2003-12-11 14:19:44
+0 1051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커밍아웃이란 단어에 대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제 짧은 지식으로는 누군가에게 자신이 동성애자라는것을 밝히는것이라고밖에 기억나지 않는군요. 뭐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은 이것이 아닙니다.
초동회에서부터 갈라져나와 이제 친구사이도 내년이면 10주년을 맞습니다. 10년 가까이의 세월이 지난 이제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의 목소리를 모두에게 들려주고자 합니다.
두번째 커밍아웃.
우리는 10년여의 세월이 지난 오늘날 다시금 커밍아웃을 하려합니다.
그리하여 내년 3월에 시작될 10주년 기념 관련의 각기의 행사들로 친구사이의 두번째 커밍아웃은 풍성해지겠지요. 하지만 그 행사들은 몇몇 사람들만으로 이루어질수 없는 것입니다.
이 모든것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것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누구는 잘나서 하고 못나서 할 수 없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저 한걸음만 더 앞으로 나오셔서 외칠수 있다면 되는것입니다.

우리에게 당신과 함께 할 영광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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