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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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H(maxwellhouse) 2003-12-06 16:34:23
+0 1124
전화가 왔습니다..

이제껏 그를 위해서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고 기다린 보람^^일까요..

하지만 그는 많이 변해있음을 알것 같았습니다...

예전에는 차갑고 냉정했던 그 사람이...

미안하다...잘 지내냐는등....멎진말^^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이 아프데요....

어찌하나요...흔들려서는 안되는데...

그 때문에 내가 망신창이가 된뒤....사랑이란것은 무의미 했는데...

저에게 컬러링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그걸 지우지 못했는데....고맙다더군요...

안지워줘서...ㅎㅎ

고맙다는 말보다...전화기 넘어서 들어오는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서

전 행복하답니다..

다시시작하는건 아니지요....그냥 전화도 안합니다...

저에게 약속한게 있기 때문이지요...

그 사람과 저는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친한사이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하세요...그리고 우리 님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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