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chingu-night.png

 

친구를 그리워하는 밤.

 

 

살다보니, 훌쩍 떠나는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너무 급하여 제대로 인사조차 못하는 경우도 생겼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그 친구를 기억에서 놓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친구가 그리운 날엔 혼자 술을 마시거나 음악을 듣거나 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 친구를 그리워하는 이들을 만났습니다. 소박한 자리를 마련했고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모였고, 풍성한 이야기와 추억을 나눴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하려합니다. 

우리를 웃게했고 즐겁게 해줬던 이들을 위한 추모의 자리입니다.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도란도란 떠난 친구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일시: 2016년 9월 13일 화요일 저녁 7시 
장소: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정전
참여 대상: 누구나 참여가능
참가비: n분의 1

준비물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그가 좋아했던 그 무엇(음악도 좋고, 음식도 좋고, 그 어떤 것도 좋습니다.)
-기억할 친구의 사진 (파일로도 가능하며, 기억하고 싶은 친구의 이름이나 닉네임을 명기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파일 보내실 곳: contact@chingusai.net)

문의: contact@chingusai.net / 02 745 7942 / 옐로우아이디_친구사이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1204 https://chingusai.net/xe/... 친구사이 2016-08-10 65
1203 지난 6월 12일, 미국 플로리다 주의 올랜도... +1 친구사이 2016-08-11 111
1202 [성명] 우리 성소수자는 더욱 더 존재를 드러... 친구사이 2016-08-12 95
1201 도움이 필요할 땐 친구사이! 이따가 새벽 ... +1 친구사이 2016-08-21 249
1200 [논평] 동성애 혐오범죄 엄중히 처벌해야 ... 친구사이 2016-08-25 55
1199 레즈&게이 함께10년째 활동중입니다!! 부담없... +2 의정부 2016-08-25 573
1198 세상에 필요 없는 삶은 하나도 없습니다 진(^ㅈ^)석 2016-08-26 128
1197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 달콤이 2016-08-29 81
1196 친구모임 : 09월 01일 목요일 19시30분 영화'그림... Timm 2016-08-29 269
1195 후원주점 ‘받아보자’ 잘 마쳤습니다. +4 Timm 2016-08-29 165
1194 가을이 왔나보다 +1 박재경 2016-08-29 118
1193 여전히 세상의 누군가는 우리들의 존재를 부정... 친구사이 2016-08-30 109
1192 이번 주 토요일 친구사이와 띵동이 함께하는 띵... 친구사이 2016-09-02 186
1191 욕구를 잘 해소시키려면 ? +2 yuki12 2016-09-06 282
» 2016년 9월 13일 친구를 그리워하는 밤. 낙타 2016-09-06 604
1189 9월의 친구모임은 추석연휴와 함께 합니다. 서둘... 낙타 2016-09-06 347
1188 9월 13일 친구를 그리워하는 밤에 함께해요.... 친구사이 2016-09-06 103
1187 다큐<위켄즈>가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다큐... 친구사이 2016-09-07 231
1186 초기감염인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PL 힐링캠프 신...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2016-09-07 175
1185 매년 9월 10일은 자살예방의 날 입니다. ... 친구사이 2016-09-09 37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