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코러스 지보이스 다큐 ‘위켄즈(Weekends)’가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일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 포스터는 지보이스 공연의 독특함과 유쾌함을 보여주어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로 하여금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가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작한 지보이스 다큐 ‘위켄즈’는 한국 다큐멘터리 최초로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다큐멘터리(Panorama Dokumente) 부문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파노라마 부문은 예술적 스타일과 상업적 가능성을 두루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섹션입니다.
지보이스는 친구사이의 소모임이자 게이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게이코러스로, ‘위켄즈(Weekends)’는 지보이스의 창단 10주년 기념공연을 앞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위켄즈(Weekends)’는 이동하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로, ‘위로공단’과 ‘비념’을 제작한 영화사 반달이 공동제작으로 참여하고, ‘위로공단’, ‘만신’의 프로듀서인 김민경 PD(영화사 ‘반달’ 공동대표)가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위켄즈(Weekdends)’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2016년 국내 개봉할 예정입니다.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는 감독과 프로듀서, 주요 출연진이 참석합니다.
INFORMATION
제작: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공동제작: 영화사 반달
감독: 이동하
출연: 지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