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 실황으로 구경한 뮤지컬입니다. 처음 토요모임을 나가는거라 이 뮤지컬이 어떤건지 한번 알아봤는데 저는 내용이랑 전반적인 뮤지컬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노리고 이 뮤지컬 선정한 줄 알았어요...ㅎㅎ
지금도 많은 목소리가 콜라보를 내서 만든 넘버들이 메아리 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세상 모든건 다 빌린거니까ㅠ작년도 올해도 내년도 집세 안낸다는 뮤지컬 제목을 딴 넘버는 폭풍감동....ㅎ.무엇보다 연극이나 뮤지컬을 평생 한번 해보고 싶은 제게는 직접 저런 아마추어 뮤지컬 활동에 뛰어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마치 잃어버린 꿈을 되찾은 기분이었달까요. 나중에 그 팀에 들어갈.기회가 있다면 꼭 들어가보게요.
마지막 토요모임이자 처음 갔는데 공연이 너무 늦게 끝나 다음날 출근이 잡혀있는데다 집도 멀어 제대로 회원분들과 인사도 못드리고 왔네요. 시작할때는...저도 잘 모르는 분들이 다라 한분한분 인사도 못드렸네요 ㅎㅎ
좋은 기회주신 킴형 비롯 이 토요모임을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