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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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하는 남자들!!
6월 22일 61명의 남자들이 모였습니다. 2013 친구사이 워크숍 '다이빙하는 남자들' 이야기입니다. 이번 친구사이 워크숍은 지난 상반기 동안의 열심히 활동한 친구사이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또한 함께 활동한 회원들의 유대감을 키우고 더불어 시간이 부족하여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물놀이 게임과 퀴즈 게임 등을 통해 그 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회원들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친구사이 활동 경력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진행한 토크쇼 '사가지'는 친구사이 회원들 저 마다 각자의 생각이나 마음을 들여다 볼 수도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또 다른 주제로 더 많은 인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미국시간으로 지난 6월 26일 미 연방대법원은 결혼보호법(Doma: Defense Of Marriage Act)의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같은 날 미 연방대법원은 캘리포니아 주의 헌법 개정안(주민발의안 8호, Proposition 8)에 대한 주민들의 항소심에 대해 각하결정을 내려, 미국 내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 (같은 날 캘리포니아 주는 헌법 개정안 항소심 각하결정으로 동성결혼이 합법화) 13개 주에서 이성간의 결혼과 마찬가지로 세금, 의료, 주택, 사회보장 등의 혜택을 똑같이 받게 되었습니다. 미국 내 동성결합에 대한 큰 움직임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30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상,하원 의회를 통과한 '동성애 선전 금지법'에 서명하였습니다. 이 법은 동성애에 대한 일체의 홍보와 교육을 금지하는 강력한 법안으로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폭력을 조장하는 반인권적인 법안입니다. 이에 친구사이가 참여하는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지난 6월 20일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러시아 성소수자 처벌 규탄 및 러시아 성소수자 지지연대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 정부를 규탄하고, 러시아의 성소수자들에게 지지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지난 6월 26일 군대내 성소수자 인권침해 및 신고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와 무지개행동은 국회 정론관에서 5월 16일부터 시작한 유일한 동성애 처벌법 군형법 92조의 6의 폐지를 위한 입법청원 캠페인을 마감하면서 군형법 92조의 6의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진선미, 장하나 의원,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과 함께 5690여명의 청원에 서명한 시민들의 뜻을 담은 서명지를 전달하며, 군형법 92조의 6 페지를 위해 국회가 하루빨리 폐지안을 발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7월 3일부터 지_보이스 다큐멘터리 제작팀은 제작비 모금을 위해 텀블벅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중 하나로 예술, 문화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https://tumblbug.com/ko/chingusai ) 에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이에 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시작한 모금 프로젝트는 8월 31일 까지 진행이 됩니다. 지보이스 다큐로 더 많은 사람들이 성소수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음악이 있는 다큐이다 보니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작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페이지에 지보이스 다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8월 31일까지 목표액이 달성이 되어야 모금 후원이 이루어집니다. 많은 입소문 부탁드립니다.
어느 새 상반기가 지나고 7월을 맞이했습니다. 여름이 벌써 성큼 다가왔고, 휴가의 계절입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더불어 휴가 계획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6월 회계 보고
박재경
페니스 윤의 깊은 고민이 느껴지는 글이네 힘내 ^^소식지 항사 잘 읽고 있고 ... 사람들의 관심도 커져서 아...
damaged..?
엄훠, '*니스 윤'이라니... 언어 순화하세요, 구 대표님! ㅋㅋㅋ
damaged..?
마감 있는 일만큼 스트레스 주는 게 없는데,이렇게 내부 사정이랑 고충 알려주셔서 고맙삼~다들 개인적으로...
윤기성
이건 저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나전 허구입니다. 원 헌드레드 퍼센트 제 머리 속에서 나온 픽션..ㅋㅋ
damaged..?
앗, 속았네...! 글재주 덕이군 ^ㅁ^그래도 고충도 있겠고 자유롭게 얘기하고도 싶을 텐데즐겁고 편하게 쓰삼~
날씨도 그렇고, 국내외로 뜨거운 일이 많았네요.
크고 작은 업무, 갑작스런 사안 등으로
늘 고생 많으신 사무국 여러분, 건강 조심하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