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이다호 프로젝트 어느 멋진 날의 결과물의 하나로
사무실 앞 도로 3 군데에 꽃들이 심어졌습니다.
작년의 학습의 결과일까요
지금까지 피해는 첫 날 꽃 한 그루가 밟히고 바로 앞 화단 꽃 한 그루가 밟혔지만
흙으로 세워주었습니다.
어제는 담배꽁초를 줍고 물을 주었고 이번 주에 비소식이 많아서
오늘은 쓰레기 몇 개만 주웠습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 멀리서 꽃을 보고 뛰어오는 아이들....
한 사람 한사람이 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고 있노라면
이것이 또 하나의 연대의 시작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작년에 피해 혹은 상처 때문에 섣불리 시작하고 싶지 않았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서 시작하기가 저 역시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 말이 떠 올랐습니다.
상처받지 않으려고 사랑하지 않는 것 처럼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삶일까
상처받지 않으려고 도전을 포기하기 한다면 나는 한 발자욱 옮기는 삶도 살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로 위 좁은 공간위로 새까맣게 흙이 자리잡은 곳에
꽃을 심는 운동
특히나 게이 커뮤니티가 있는 이 거리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다녀가길.....
다시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수 |
---|---|---|---|---|
8724 | 민주노동당 성소수자공약 토론회 +1 | 이진우 | 2007-08-24 | 930 |
8723 | 주말 농장 소모임의 이름은? +7 | 땍땍한농부 | 2007-01-31 | 930 |
8722 | 서울독립영화제200.. 드디어 폐막했습니다. +3 | 금영이 | 2003-12-15 | 930 |
8721 | 티하나 없는 겨울날처럼... | 사하라 | 2003-12-16 | 930 |
8720 | 난 8시간 꽉~! 채워 자야 한다 !!! +3 | 황무지 | 2004-01-30 | 930 |
8719 | 작은 깨달음 | 피터팬 | 2004-05-25 | 930 |
8718 | 입으로 하는 섹시한 장난!! +2 | 기즈베 | 2005-05-09 | 930 |
8717 | 외도 유람선 할인 쿠폰~!! +3 | 차돌바우 | 2005-06-22 | 930 |
8716 | 게이들의 밤 토요일에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감... +1 | timm | 2005-09-12 | 930 |
8715 | 주간 상근 체제를 시작합니다!! | 사무국 | 2006-01-10 | 930 |
» | 게이 가드닝 시작해도 좋지 않을까요 +3 | 게릴라 01호 | 2013-05-02 | 930 |
8713 | 수영모임 광고(8월8일은 술번개) +3 | 차돌바우 | 2009-08-07 | 929 |
8712 |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검사 그리고 양성 판정 후 +2 | 십자가 | 2009-08-18 | 929 |
8711 | “이런 동성애 영화라면 많이 봐야 해요” +1 | 기즈베 | 2010-03-04 | 929 |
8710 | 경사났네 드디어 기즈베가 짝을 만났어요 +4 | 박재경 | 2008-11-13 | 929 |
8709 | ‘백골단’의 귀환? +2 | 안티개말라 | 2008-01-16 | 929 |
8708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ㅁ< +3 | 물이불 | 2006-12-31 | 929 |
8707 | 월미도. 크리스피 도넛. +10 | 탱크 | 2006-10-30 | 929 |
8706 | 책읽당 여름 철학강좌 2주차! | 라떼 | 2014-07-10 | 929 |
8705 | 금요일 단체 벙개 +2 | 기즈베 | 2010-10-01 | 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