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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road_yol: 4월9일까지 차별금지법 입법예고기간으로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역겨운 차별금지법 반대의견이 넘쳐나지만 차별금지법 제정의 의미를 담은 의견을 개진했으면 합니다. http://t.co/DviZZ17uZk
트윗펌


국회입법고예고 게시판 


http://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O1T3D0E2O2R0Q1V0Z2Z4O1V5F5S5S8


(위 게시판 가셔서 글 남기시길 바랍니다.) 

코러스보이 2013-04-08 오후 18:36

아침부터 눈물나네요.
차별금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조직력이 이렇게 대단하다니요...
그래도 씁시다.
열심히 달려가서 씁시다.

소속기관으로도 쓸수 있다니...
친구사이 이름으로도 쓰고, 지보이스 이름으로도, 책읽당, 마린보이, 토요모임 이름으로도 마구마구 써요.
이름은 중간에 김*이 이런식으로 가려질수 있으니 염려마시고요.

 

제가 글을 쓰는 순간에도 수십개가 새로 올라오네요.
아무 내용없는 한줄짜리 글도 수없이 많고요.
참으로 놀랍습니다...

(글쓰다가 창닫거나 클릭하면 글이 다 날아가요.ㅠㅠ
짧은 한 두문장이라도  쓰시고 바로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damaged..? 2013-04-08 오후 20:27

융단 폭격처럼 조직적이고 무지막지한 호모포비아의 공세에 기가 질리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또한 가급적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목소리를 내야만 합니다.
차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법제화하는 사회가 돼선 안 되잖아요...!


차돌바우가 올린 국회 링크 다시 올려요~

http://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O1T3D0E2O2R0Q1V0Z2Z4O1V5F5S5S8

차돌바우 2013-04-08 오후 20:30

여러번 글쓰기 가능합니다
짬짬이 올리도록 합시다

낙타 2013-04-08 오후 20:31

질 수 없지요.........

林(림) 2013-04-08 오후 21:28

반대의견 대다수가 전부 뉴라이트-개신교 단체일려나??
그러나 도저히 저들의 반대에 대한 근거가 뭔지 전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요,
단순 동성애성을 가진 동성애자의 권리를 이상하게 선택권적 개념으로 보려는것
이 주요 요인인지, 아님 전체적으로 자신들이 신앙해오는 어떠한 사회적 이념
이 위협받는것이 주요 요인인지, 도통 저들의 반대에 대한 주요 요인이 어떤것인지
잘 모르겠네..., 좀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박재경 2013-04-08 오후 21:29

요정도 했어요. 복사해서 붙이셔도 됩니다. 엄청난 혐오세력들 글이예요

안녕하세요. 의원님
공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40대의 서울시민이고, 직업은 내과의사입니다.
보통 시민들하고 다른 점은 제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입니다.

최근에 "차별금지법"이 입법예고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보통의 서울시민이자 성소수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고 설레였습니다.
그러나 2007년과 마찬가지로 일부 동성애혐오 세력들의 강력한 압력에 의원님들이 흔들리면 어떻해야하나
동시에 고민이 매우 커지기도 합니다.

의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의학계는 오래 전 부터 사람들의 성정체성은 여성동성애자, 남성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이성애자 등 다양하며 이 모든 성정체성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동성애가 문제가 아니라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만연한 사회가 문제이며 동성애에서 이성애로 성적지향을 전환
시키려는 의학적 시도와 조치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를 하면서 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동성애와 성소수자에 대한 비난들 대부분은 근거가 매우 부족하고 불합리한 정보와 지식에 근거합니다.
언론 매체와 이 곳 게시판, 성적지향을 이유로 학생인권조례를 비난했고 무상급식을 반대했던 일부 시민들은 합리적인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동성애와 성소수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신념에 근거할 뿐입니다.

세계 각국 나라들은, 유엔을 포함하여 더 이상 성정체성을 이유로 차별해서는 안된다라고 명시하고 사회의 편견아래
신음하는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권이라는 평등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향해야 한다고 각국의 지도자들은 깊은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포함하여 타인들을 모욕할 권리는 어느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사람이 집단이 제도가 한 사람을 모욕할 수 있는 권리를 용인해서는 안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인권의 큰 가치를 향해서 당연히 나아가야 할 이때, 외풍에 흔들리지 말아 주십시요
의원님들이 지켜주십시요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04-08 오후 21:40

정말 조직적으로 움직이네요 --;;; 눈 깜박할 새 쓴 글이 저 뒤로 물러나다니. 짬짬이 계속 올려야겠습니다요.

林(림) 2013-04-08 오후 21:42

지금 다시 차돌바우님이 올리신 국회 사이트에 '차별금지법안' 법안문에 핵심내용만 간추려서 볼때,
저들이 저렇게 반대하는 이유가 더 이해가 안됩니다....,

이 차별금지법안에 핵심만을 들여다놓고 봤을때 이것은 단지 동성애자들만을 위한것이 아닌,
성별_지역_학력_인종_ 그러나 무엇보다도 특히 "종교"등의 차이로 인한 차별을 가능한한 못하도록
제제하는 법안인데, 여기에 저렇게나 반대하는 것을 볼때,

결국 저는, 저들의 반대가 동성애성의 몰이해를 포함하여 특히나 "종교"의 차이로 인한 차별을
금지 한다가 가장 핵심적인 반대의 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면, 다들 알다시피 교육에서는 사학비리, 일반사회안에서는 특정종교조직 확장을 위한 횡포,
등등, 얼마나 많은 이러한 횡포를 특정종교에 대한 종속을 위하여 해왔습니까??

제가 볼때 저들이 저렇게 극렬하게 반대하는 핵심중에서 가장큰 핵은
첫째가. "종교차별금지" 이고, 둘째가. 우리들의 동성애성에 대한 몰이해인것
같습니다.

박재경 2013-04-08 오후 22:03

얘 림아 림아
친구사이 게시판에서 너의 의견을 피력하라는 것이 아니라
국회게시판에다가 너의 의견을 피력하라는 것이잖니
모 너의 자유겠지만서도.......

다른 사람들이 림만큼 생각을 못해서가 아님을 알았으면 해

林(림) 2013-04-09 오후 12:32

네 죄송해요;; 여튼 다시 써볼려고요...., 저거 회원가입을 해야하는 모양인데요,

차돌바우 2013-04-08 오후 22:14

에효 ㅠㅠ
글을 쓰고 나면 제 글도 저 뒤로 ㅠㅠ

차돌바우 2013-04-08 오후 22:20

글 올릴때 짧게 올리세요
긴글 하나보다 짧은글 여러개가 나은듯 합니다
굳이 힘빼지 마시구요 ^^

조한 2013-04-08 오후 22:38

링크페이지에 글 올렸더니 게시판 다운되었는데? 나 때문인가? ㅎㅎ

 

ㄱㄱㄱ 2013-04-09 오전 01:26

헐 게시판이 개쉬팔이네용 ㅠㅠ 저도 글쓰러 ㄱㄱ

윤기성 2013-04-09 오전 01:46

글 남겼습니다. 반대글이 1초에 한 20개가 달리는 거 같네요ㅠ
그래도 씁시다.

터울 2013-04-09 오전 02:25

제 글 쓰고 1분 있다 다시 보려니 14페이지를 넘겨야 하는군요....

울산87 2013-04-09 오전 03:11

힘냅시다. 화이팅!!!

damaged..? 2013-04-09 오전 03:58

날아갈까봐 텍스트 파일에 저장하면서
이래저래 글 만들어내면서 올리는 중인데,
어떡하면 더 효과적이고 좋은 글이 나올지...!
암튼 우리의 근거는 보편적 인권과 인도주의,
공명 정대한 법치와 국가의 포괄성이니
좌절 말고 힘내자구요~! ^0^/

라떼 2013-04-09 오전 06:55

으아 하나쓰고 클릭 조금 했더니 제 글이 다섯번째로 밀려나고 반대글로 도배ㅠㅠ흐엉엉

위드 2013-04-09 오전 07:42

짬짬이 글 쓰는데 반대가 너무 많네요. 그레도 꿋꿋하게 원안통과 찬성 글 남겨 보야요... 아자 아자... 자기 전까지 계속 주욱....

크리스:D 2013-04-09 오전 09:52

이럴수록 마지막까지 힘내서!

Sander 2013-04-09 오후 12:25

써도써도 소용이 없네요.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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