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114000827&md=20130114162318_AN
양들의 침묵에서 정말 빛나는 외모의 FBI 요원 역을 맡았던
조디 포스터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공개적으로 커밍아웃을 했다고 하네요.
물론 조디 포스터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입으로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말을 했다는데에 큰 의의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넓은 지구에서 같은 날 어느 곳에선 수 십만의 사람들이 모여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반대를 외치고
또 어느 곳에서는 수 십만의 사람들을 상대로 단 한 사람이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기분이 참 묘하네요.
어쨌든 조디 포스터의 용기에 박수 갈채를 보내면서
이 땅에서 모든 동성애자들이 더욱 당당해 지는 그 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