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채식주의’는 윤리적인가!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는 채식주의, 그 중에서도 채식의 윤리적 측면을 다룬 책이다. 저자의 체험을 토대로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이 왜 윤리적인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고기에 대한 미련을 끊지 못해 갖은 핑계를 만들어 고기를 손에 대고, 채식 실천에 거의 성공했다 싶으면 다가오는 주변의 유혹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통해 채식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과 고민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솔직한 고백을 통해 채식이란, 그리고 윤리적 반성이란, 철학자만이 아니라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볼 만한 문제임을 일깨운다.
이 책에서는 채식의 윤리적 근거들뿐 아니라 채식과 관련해서 제기되는 질문들을 광범위하게 다룬다. 고통 없이 기른 동물의 고기라면 먹을 수 있는지, 동물들이 그토록 고통을 받고 있다면 차라리 일찍 죽이는 것이 좋은 것인지 등의 질문에 대하여 차근차근 반박해낸다. 또한 채식이 올바른 것이라면, 그것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채식주의의 단계별로 하나하나 설명하여 안내하고 있다.
일시 : 2013년 1월 18일 금요일 늦은 7시 30분
장소 : 친구사이 사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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