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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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이론 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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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교육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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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이론' 입문이라니 제목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했더니 역시나 책을 읽는 내내 논문을 읽는 기분이었다. 엮은이도 역자 후기에 "간단명료하지 않은 것에 대한 간단명료하지 않은 설명을 원래 쓰인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일은 그러니 어쩌면 처음부터 많은 것을 포기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작업이었던 것도 같다" 라고 밝혔듯이 내가 글을 읽는 건지 활자를 보는건지 분간이 안갈 정도였다. 이해하기 힘든 번역체들을 보며 퀴어이론은 커녕 담론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나라의 설움을 품고 친구사이 20주년 기획사업으로 진행되는 연구사업인 '성소수자(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가 얼마나 의미심장한 것인지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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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추
정리하느라, 희머리가 몇 가닥 늘어났을 샌더형에게 미안하며, 감사합니다!! ㅜㅡㅠ
min
인터뷰할 때 따라갔다가 옆에 앉아서 일만 했네요. 무슨 이야기 나누나 궁금했는데, 피타추 우리 친구해요~!!^^
피타추
으억ㅋ 샌더형 허락하에 제가 나중에 대이트 신청할게유 하하
Sander
피타추 /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마워!! 한결 같은 매의 눈으로 계속 지켜봐주길! :)
피타추
건강하게, 여전히 있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