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적 받는 부분들 있더라도 기분 나쁘지 않게 들어주실 거죠?^^
제가 막귀라... 잘 못 들었을 수도 있고,
평소에 잘하는데 제가 들었던 때만 틀렸을 수도 있고 그런거니까요.....
지휘자님 혹시 시간되시면 담 연습때 참고해주시고 파트장님들도 한번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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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1. 가사 외우기
2. 가사를 생각하며 부르기.
3. 지휘자 열심히 보기
4. 다른 사람 소리 귀기울여 듣기
5. 음정(피치) 안 떨어지게 또 박자 놓치지 않게 집중하기.
6. 안무 및 동선 몸에 붙이기.
세부적으로는 아래와 같아요.
안무는 아직 덜 된게 있어서 다음 주에 지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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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raining men
- 오프닝 곡이라 잘해야 할텐데 생각보다 노래 연습이 덜 된거 같아요.
- 되돌이표 지나서 잇츠 레이닝 멘~~ 하고 두마디 길게 끄는 곳 주의 바랍니다.
- 전파트 같이 부르다 중간에 테너가 멜로디 치고 나오는 부분(51마디 ‘난 준비 됐어.’ 56마디 ‘남자들이’ 등)에서 소리 거의 안 나오고 또 소리가 모아지지도 않아서 당황스럽습니다. 관객들도 놀랄 것 같고요. 정 안나오면 1,2테너 멜로디 통일하든가 그 부분만 다른 파트 한두 분들이 살짝 도와주시던가... 기타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 베이스 바리톤 역시 중간에 멜로디 말고 코러스 들어가는 부분 잘 지켜주시고요, 멜로디에 비해 너무 볼륨 커지지 않게 해주세요.
# 나에게 가는 길
- 지휘자님이 유니즌으로 하라고 한 곳 '오늘 여기서' 부분 주의해주시고요
- 코러스들 중 ‘우~’ 혹은 ‘아~’ 하실 때 베이스와 바리톤 소리 음정 안맞는 분들 계세요. 특히 낮은 음 내실 때 그냥 웅성거리는 것처럼 들리니 소리 하나로 모아주시고...
- 솔로는 도입부가 제일 불안합니다. 특히 셋째 마디 '나에게 가는 길' 할 때 “가” 음정이 ㅠㅠ 가사도 ‘가’가 아니라 ‘카’로 들려요. 조금만 더 부드럽게... ㅠㅠ 거기만 잘 넘어가면 뒤쪽은 들을 만해요.^^
- 합창은 시작은 좋은데 뒤쪽으로 갈수록 전체적으로 감정이 너무 고조되는 거 같아서... 피로한 느낌이 들수 있을 거 같아요. 악상 주의 바랍니다.
# 사랑은 하루도 사랑
- 조금만 더 가볍고 리드미컬한 느낌이었음 좋겠어요. 지금은 꼭 행진곡 처럼 부르시는 분들이 있어서리...
- 사랑은 하루도 사랑~ 나를 또 설레게 하네~ 등 6,8,10,1214,16,18,20마디 등에서 2박 끌지 말고 한박으로 짧게 자르기로 했는데 질질 끄는 분들 많아요. 노래가 굉장히 무겁게 들려서 가능하면 그런 소절들 다 가볍게 한 박으로 끊어주시면 좋겠어요.
- 2테너 ‘나나나나’ 늘 안 되는 부분들은 여전히 틀리는데요, 정 안되면 음 바꾸더라도 통일 해주시면 좋겠네요.
- 마지막 소절들 베이스 바리톤들 ‘이젠 안녕’, ‘정말안녕’ ‘그래도 안녕’ ‘다시 한번’ 음정 들이 두 개는 같고 두 개는 다르답니다. 맞게 하는 분 틀리게 하는 분 제각기라서 악보 챙겨보시고 통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리듬 역시 불안한데 가급적 통일 해주시고요.
# 수렁에서 건진 나
- ‘아~~~아’ 하는 부분 및 베이스 바리톤 44마디 ‘노-래-하-네’ 부분 음정 주의
- 58마디 ‘혹시’ 는 정확히 들어오시는 분 몇 분 안계시고 60마디 ‘수렁’역시 박자 주의 바랍니다. 다음 연습 때 한번만 점검해주십쇼. 이어지는 61.62마디 베이스 바리톤 음정 역시 안 좋습니다.
# 엄마 아빠가 변했어요.
- 낮은 음으로 듬듬듬 하시는 분들 가볍고도 정확히 해주세요. 자칫 염불하는 것처럼 들릴 우려 있어요.
- 베이스들 멜로디 할 때 소리가 잘 안 들려요. 설마 가사를 못 외워서 그런 건 아니겠죠? 흑~~
- 솔로 음색은 참 좋은데요, 계속 집중하시고 대충 뭉개거나 버리는 음 없이 정확히 해주시면 더욱 좋겠어요. 그리고 시작부분 스타카토로 간 건 좋은데 ‘말없이’에서 갑자기 스타카토가 없어져요. 제가 예전에 부탁드렸던 건 스타카토를 하지 말란 이야기가 아니고 발음할 때 ‘말.없.이’ 가 아니라 ‘마, 럽, 시’ 이렇게 해달라는 거였습니다.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
- 후렴구 ‘그런 엄마와 아빠가 공연을·· ’ 부분 멜로디하는 테너 파트 잘 안 들려요. 멜로디를 살려주세용~~^^
- 뒷부분 ‘공연다음날~~부터 양파트 음정 달라지는 부분들 있는데 음정 정확히 해주세요.
# 카드캡처체리
- 귀엽고 좋습니다. 혹시 음역대가 좀 낮지는 않은지...? 필요하다면 한음 정도 높이는 방법 생각해주시고요. 중간에 코러스 넣는 사람들 눈 맞추는 컨셉 재밌어요. 안무는 하실 건지?
# 세일러문
- 가사 덜 외우신 분들 마저 외우시고요... 안무/연출 하실 건지?? 하게 되면 미리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베르사유의 장미
- 개사한 내용이랑 율동 다 좋아요.^^ 다만 마이크 위치 고려하셔서 얼굴은 가능하면 옆으로 돌리지 않게 해주시면 더욱 좋겠네요. 얼굴 방향 조금만 틀어져도 소리도 사라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시작부분 멜로디 나올 때 음정이 많이 떨어지니 주의 바랍니다. 중간에 알토 한 옥타브 낮게 부를 때 소리 잘 안 나오는데요... 그 부분이 이 노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한 거잖아요. 음이 안 내려가면 역효과가 날수도 있어서... 연습해보시고 정 안되면 다른 방법도 고민해주시면 좋겠어요.
# 달려라 하니
- 전주는 어떻게 하실건지? 지난번처럼 트로트로 하면 은하철도999와 중복되어 살짝 염려도 됩니다요. 뒤에 ‘한잔! 두잔!’ 하는 코러스는 전 단원들이 뒤에서 넣어주니 더 재밌는 것 같았어요.
# 은하철도999
- 전주 템포는 빨라도 좋고요, 본 노래의 템포는 너무 빨라지지 않게 하면 좋겠어요. 마지막 소절 ‘은하철도999’ 하기 전에 포즈 두고 반주랑 코러스랑 다 같이 들어가는 연습 필요합니다. 좀더 땍땍하게 불러주심 더 좋겠고요.^^
# 휘트니스 멜로디
- 여성파트는 음정이 좀 떨어져요. 특히 시작부분과 마지막부분 멜로디 할 때 음정 떨어지면 듣는 사람들이 너무 안타까워 할 지 모르니... ㅠㅠ 주의 바랍니다.
- count on me. 노래는 좀 더 리드미컬하게 당김음 살려주세요.
# 바람이 분다
- 가사가 많이 헷갈리는데 안 틀리게 잘 외워주세욥
- 2테너 멜로디 할 때 음정 안 떨어지게 주의 바랍니다. 자신 있게 하세요.^^
- 여러 번 나오는 당김음들 저도 늘 틀리는데요... ㅠㅠ 잘 챙겨야겠죠...
- 1테너 두 개로 나뉘는 부분에선 소리도 무너집니다. 음정도 주의하시고요.
# 게이풀게이풀
- ‘빛나는 낙원이~~’ 하고 조 바뀌는 부분 아직도 음정 박자 모두 불안합니다.
- 뒷부분 고음 솔로 애드립 음정이 어떨 땐 괜찮고 어떨 땐 불안하고 그래요... 그리고 이 노래의 제일 문제는 항상 틀리는 듀엣인데요... 흑흑 이러다가 공연 때까지 틀립니다. 연습 때도 둘만 하지 말고 반주나 코러스랑 같이하는 연습이 필요할거 같아요.
- 다들 신난다고 흥분해서 너무 빨라지지 않게 주의 바랍니다. 특히 공연때 관객들 박수치면 분명 빨라질 가능성 있으니 템포 꼭 지킵시다요.
# 셀블락탱고
- 춤추느라 정신없어서 제대로 모니터링 못했는데요... 예전에 지적했듯이 조 바뀌면서 음 도약할 때 음정 높아지지 않게 주의 바라고, 지난시간에 지휘자님이 지적한 셋잇단음표 등의 리듬 정확히 하시고요, 마지막 엔딩부분은 한 번 더 보충 연습 해야 할 듯 하네요.
나레이터 중 몇 분은 본인 분량 외워주시고요.
# 원데이모어
- 아직 앙상블이 좀 부족하고요. 뒷부분 전체 합창 부분 지저분해지지 않게 박자 정확히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솔로 중 연습 덜 된 분들 개인 연습 해 주실 거죠?
# 유 메이크 미 프라우드
- 낮은음 나올 때 뭉개지 말기.
- 이 노래도 나에게 가는 길과 마찬가지로 뒷부분으로 가면 감정 과잉으로 듣는 사람이 피곤해지기 쉽습니다. 악상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 유 캔트 스탑 더 비트
- 후렴구는 잘 들 하시는데요, 앞쪽 팀별 노래 부분은 모든 팀들이 가사도, 리듬도 다 못 외우신거 같아요. 보충 연습 필요할 것 같아요. 특히 남성파트는 음역대가 낮게 잡혀 있기 때문에 대충 옆 사람에 묻어서 가겠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아예 아무도 안 부르는 것처럼 들릴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 마지막 아~~ 하고 합창 들어가는 부분 얼렁뚱땅 넘어가지 않게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