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620793
【샌디에고=AP/뉴시스】양문평 기자 = 21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 행진에 수십명의 미군 병사들이 군복을 입고 참가해 최대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육군과 해군 및 해병소속의 게이들은 게이 프라이드를 상징하는 무지개로 장식된 육군 트럭 한대를 따라서 행진했다. 여기에는 사복을 입은 병사들도 수십명이 동행했으나 군복입은 병사들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구경꾼들은 '당신들의 참가에 감사한다"고 외쳤고 한 부인은 "내 아들은 게이로써 해군 장교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다.
이날 행진에 참가한 해군중위 브라이언 매키니는 그의 민간인 동성연애 파트너 헌터 해몬즈와 함께 걸으면서 "내가 군복을 입고 행진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수 |
---|---|---|---|---|
3644 | 16년전 성폭행 동네형에게 | 김동성 | 2012-05-27 | 2161 |
3643 | 낙원상가도 가고, 골뱅이집도 가고 얍호 +11 | 피타추 | 2012-05-28 | 2451 |
3642 | 나 홀로 춤을 +4 | 박재경 | 2012-05-29 | 923 |
3641 | 차별없는 사회를 실현하는 대학생 네트워크 [결]... | esse | 2012-05-29 | 924 |
3640 | 게이창조 2012 퍼레이드 음악 선 공개 +5 | 기즈베 | 2012-05-30 | 2168 |
3639 | 두결한장 리뷰. 스포 살짝 +4 | 피타추 | 2012-05-31 | 848 |
3638 | 홈페이지 season3 리뉴얼 업데이트 안내 | 친구사이 | 2012-07-23 | 2088 |
3637 | 무더위를 '속 시원하게' 날려줄, 청소년 무지개들... | 드람 | 2012-07-23 | 953 |
3636 | 시즌3 홈피 올ㅋ +8 | min | 2012-07-24 | 1322 |
3635 | 홈페이지가 개편되었네요. +3 | Sander | 2012-07-24 | 1318 |
3634 | 헐 제 아이디가 삭제됐나봐요;; +13 | 진석 | 2012-07-24 | 1175 |
» | 미군 게이들, 군복입고 프라이드 행진 참가 +1 | 흠냐 | 2012-07-24 | 2423 |
3632 | 김조광수 감독님과 함께하는 8월의 책읽당 첫 모임 +1 | 라떼 | 2012-07-25 | 938 |
3631 | 서울시의 청책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2 | 기즈베 | 2012-07-25 | 961 |
3630 | 홈페이지 리뉴얼 축하합니다~!! +2 | 정준 | 2012-07-25 | 1183 |
3629 | 퀴어 이론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퀴어 이론 입문>... +1 | 여이연 | 2012-07-25 | 1217 |
3628 | 각시탈 | 각시탈 | 2012-07-26 | 940 |
3627 | 우리의 성심군이 신문에 나왔네요^^ +11 | 천 | 2012-07-26 | 1429 |
3626 | 접속 시 아이디가 없다는 문제 해결 팁 +1 | 회색곰 | 2012-07-26 | 1606 |
3625 | 현병철 연임 반대를 위한 트위터 긴급 액션!!! | 기즈베 | 2012-07-26 | 1309 |
미군 장병이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라는 게 밝혀지면 잘리는 끔찍한 규정이었는데
1993년부터 2011년까지 유지됐으니, 억울한 사연도 얼마나 많았을지...
많은 사람이 노력하고 싸워서 거둔 성과, 축하할 만하고 힘도 얻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