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NISI20120722_0006694312_web.jpg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620793


【샌디에고=AP/뉴시스】양문평 기자 = 21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 행진에 수십명의 미군 병사들이 군복을 입고 참가해 최대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육군과 해군 및 해병소속의 게이들은 게이 프라이드를 상징하는 무지개로 장식된 육군 트럭 한대를 따라서 행진했다. 여기에는 사복을 입은 병사들도 수십명이 동행했으나 군복입은 병사들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구경꾼들은 '당신들의 참가에 감사한다"고 외쳤고 한 부인은 "내 아들은 게이로써 해군 장교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다.

이날 행진에 참가한 해군중위 브라이언 매키니는 그의 민간인 동성연애 파트너 헌터 해몬즈와 함께 걸으면서 "내가 군복을 입고 행진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damaged..? 2012-07-25 오전 00:19

그 놈의 말 많고 탈 많던 '(성적 지향을)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DADT)' 정책이 폐지된 뒤의 풍경이군요.
미군 장병이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라는 게 밝혀지면 잘리는 끔찍한 규정이었는데
1993년부터 2011년까지 유지됐으니, 억울한 사연도 얼마나 많았을지...
많은 사람이 노력하고 싸워서 거둔 성과, 축하할 만하고 힘도 얻게 되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3644 16년전 성폭행 동네형에게 김동성 2012-05-27 2161
3643 낙원상가도 가고, 골뱅이집도 가고 얍호 +11 피타추 2012-05-28 2451
3642 나 홀로 춤을 +4 박재경 2012-05-29 923
3641 차별없는 사회를 실현하는 대학생 네트워크 [결]... esse 2012-05-29 924
3640 게이창조 2012 퍼레이드 음악 선 공개 +5 기즈베 2012-05-30 2168
3639 두결한장 리뷰. 스포 살짝 +4 피타추 2012-05-31 848
3638 홈페이지 season3 리뉴얼 업데이트 안내 친구사이 2012-07-23 2088
3637 무더위를 '속 시원하게' 날려줄, 청소년 무지개들... 드람 2012-07-23 953
3636 시즌3 홈피 올ㅋ +8 min 2012-07-24 1322
3635 홈페이지가 개편되었네요. +3 Sander 2012-07-24 1318
3634 헐 제 아이디가 삭제됐나봐요;; +13 진석 2012-07-24 1175
» 미군 게이들, 군복입고 프라이드 행진 참가 +1 흠냐 2012-07-24 2423
3632 김조광수 감독님과 함께하는 8월의 책읽당 첫 모임 +1 라떼 2012-07-25 938
3631 서울시의 청책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2 기즈베 2012-07-25 961
3630 홈페이지 리뉴얼 축하합니다~!! +2 정준 2012-07-25 1183
3629 퀴어 이론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퀴어 이론 입문>... +1 여이연 2012-07-25 1217
3628 각시탈 각시탈 2012-07-26 940
3627 우리의 성심군이 신문에 나왔네요^^ +11 2012-07-26 1429
3626 접속 시 아이디가 없다는 문제 해결 팁 +1 회색곰 2012-07-26 1606
3625 현병철 연임 반대를 위한 트위터 긴급 액션!!! 기즈베 2012-07-26 1309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