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게시판

인권침해상담
성소수자이거나 혹은 성별표현이 달라서 혹은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은 부당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넘어가기보다 인권상담팀과 상의를 해 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권리를 지지하고 지원합니다.
당신은 온라인, 전화, 대면 상담으로 우리와 상의를 할 수 있습니다.

전화상담
친구사이 사무국: 02-745-7942
운영 시간: 월~금, 10:00~19:00(토,일요일 휴무)

대면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이메일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 주세요.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이메일: contact@chingusai.net


아름다운꿈 2012-02-19 09:18:13
+1 742
이게 친구 사이 운영자 분들께서 읽으시는 건 맞겠지요 ?

ㅎㅎ

동성애를 하고 있는 한 남자입니다.

절대, 혈기로 혹은 재미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고 사랑한다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사람 대 사람이다 보니 성욕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또한, 정신적인 가치로 속박되는 사랑을 육체적인 가치로도 표현하는

행위인 섹스가 나쁘다거나 더러운 행위라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동성 섹스의 경우는 일반적인 섹스와 달라서

그 방법을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렵기도 한데요.



잘못된 동성섹스를 행하다 성병에 걸리거나 신체에 상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더군요.

아무래도, 어디에서도 올바른 섹스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서

포르노라는 잘못된 매체에서 잘못된 정보를 얻어 잘못된 섹스를 하기 때문이라고 사려됩니다.



이런 고민은 저만이 아니라, 섹스를 고려하지만 두려워서 쉽게 행하지 못하고 있는

여러 게이 커플들의 고민이라고도 생각됩니다.




혹시나 친구사이처럼 큰 커뮤니티 공간이라면 있지 않을까 싶어 왔지만

아무리 찾아보아도 안 보이네요.





혹시 이미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시고

없다면 이 기회에 올바른 섹스 가이드를 만드는 건 어떨까요?

조심히 제안드립니다 ^^

박재경 2012-02-22 오전 03:22

안녕 하세요. 아름다운 꿈님 반갑습니다.
단체의 활동에 관심과 흥미 있는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금의 만나고 있는 파트너 분과 진지한 사랑의 감정을 나누고 있다니 축하드립니다.

님이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 비영리 시민단체는 아니지만 정부단체로 다음과 같은 곳이 있으니 문의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샵]
target=_blank>http://ishap.org/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