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사이 상근 간사 지나입니다.
님 질문에 박재경님도 답글을 달아주셨고
저도 상세하게 길게길게 달고, 오타를 수정하려고 다시 등록하려다가 그만....
삭제를 눌렀습니다 ㅠ_ㅠ (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이 글로 답변을 대신하자면.... (아... 눙무리 ㅠㅠㅠㅠㅠ 죄송해요)

친구사이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
자세한 이용안내는 홈페이지에 있는데요.
평일에는 저와 기즈베님이 상근하며 사무실을 지키고 있답니다.
하지만 외근 등의 일정이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전화를 주시면 좋아요.

가장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입니다~
친구사이에는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에 신입회원님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습니다.
혼자 오시는 분이 거의 대부분이세요 ^^
오리엔테이션은 친구사이의 간략한 역사(?) 등을 같이 알아보는 시간이 있구요.
이후엔 그 달에 새로 나오신 분들이 서로 얘기를 나누어본답니다.
서먹할 것도 같지만 처음 한두마디를 꺼내다보면 다들 말씀을 많이 하세요 ^^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나면
여러 많은 회원님들이 참가하시는 정기모임이 있답니다.
정기모임은 한달동안 친구사이의 활동을 듣고
새로운 안건에 대해 모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에요.

정기모임이 끝나면 즐거운 뒷풀이가 있구요.

친구사이에 처음 찾아오시는 분은 모두들 문 앞에서 한참이나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들어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런데 님처럼 주위에 게이친구를 아직 만나지 못하신 분일 수록
'아~ 이렇게 나랑 같은 사람들이 많구나'하는 걸 보고
마음도 편해지고 매우 즐겁다고 하시더라구요.

친구사이가 이런저런 활동이 많아서 활발한 성격의 분이 많을 듯 보이지만
의외로 수줍은 분도 많으시니 걱정마시고 나오세요 ^^*


글 지운건 정말 죄송해요. 흑.
오리엔테이션에 오시면 사죄의 의미로 쪼꼬바 하나 드릴게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