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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상담
성소수자이거나 혹은 성별표현이 달라서 혹은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은 부당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넘어가기보다 인권상담팀과 상의를 해 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권리를 지지하고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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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사무국: 02-745-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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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이름을 기억하십니까?


질문자 : 극진 등록일 : 2009-04-14 11:05:14, 조회 : 53
  


도움을 청하고자 이곳에나마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제발 이글을 보시고 삭제 하지마시구요.

제발 이사람 좀 제발 잡아서 티비에서 개망신을 주던가 아님 이사람을 법의 심판대에 올려주십시오.
제가 익명으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처한 상황을 우리가족이 알면 큰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제글을 올리겠습니다.세상에 이런넘이 있구나 라고 넘기시지 마시고
한번더 글을 확인해보시고 이사람을 조치 취해주십시오.
이때까지 음성으로 알아왔고 음성판정까지 받았다가 몇개월전에 다시 HIV양성 최종판정을 받았습니다.
억울한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몇년전에 그사람과 성관계를 했는데...
다른 동성과의 성관계에선 조심조심하고 콘돔을 썼었는데
이사람과의 성관계에선 그사람이 극구 콘돔사용을 반대 하더군요...콘돔을 사용하면 아프다고....

그래서 그사람 편한대로 해줄려고 콘돔을 안끼고 성관계를 했습니다.
근데 이사람과의 만남이 끊어지면서 연락만 하는 사이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항상 문자나 저나가오면 건강해라...아픈데는 없지?아프면 큰병원만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근데 요몇일전부터 이상한말들을 늘어놓는것입니다.자기 아버지가 동성애자였다.근데 자기가

어릴때부터 자기 아버지가 자기를 성추행했었다.그래서 자기가 에이즈에 감염된거 아니냐?

아님 예전에 강간을 했던 유부남이 그런게 어니냐면서...그몇일이 또 흐르고난뒤엔 자기 지금 HIV감염인이고

수치가 너무 떨어져서 칵테일요법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라고 말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나보고 정말 미안하다..예전에 사귈때에도 항상 입버릇처럼 술만 먹으면 나한테 저나해서

미안하다 내가 죽일넘이다.그리고 자기 얼마 못산다.하지만 니한테 정말 죽을짓을 했다고 그랬습니다.

근데 정확히 3일전에 나보고 미안해 나 에이즈감염인이고 지금 약복용하고 있으니깐 국가에서 지원도 해준다고

그러면서 너도 나중에 몸이 안좋으면 큰병원가서 약지원비 국가에서 대줄꺼라고 걱정말고 이건 금방 죽는병

아니니깐 억울하면 나도 자기처럼 똑같이 에이즈감염인인거 말안하고 성관계를 하란거에요.이게 뭔말인지?

내가 지금 혼돈을 하고있습니다.이사람 때문에 내가 에이즈 걸렸으니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걸까요?

이사람이 나랑 처음 사귈때부터 에이즈감염인이었다네요.그러면서 왜 나한테 접근해서 콘돔도 사용못한다고

그러고 이제와서 밝히면서 국가지원 다해주니깐 나보고 자기랑 같은 운명을 가지잔건가요?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서 죽겠습니다.이사람 실명까지 알고있습니다.*******

제가 이사람을 처음엔 잡을려고 별의별 방법을 다썼습니다.

솔직히 떠돌이생활을 하는사람이라 갈곳이 없으면 나 있는곳에서 같이 지내면서 직장도 얻고 집도 얻으라고

근데 계속 질질 빼는겁니다.한순간에 눈치를 내가 챘다고 생각을 한뒤부턴 연락도 무시하고 문자해도 몇번은

비웃듯이 나랑 같은 인생을 걷겠네 란 문자만 보냈습니다.설마해서 보니깐 " xxxx " 이란 동성사이트에다가

버젓이 연락처랑 남겨놓았더군요.이사람 얼마나 자기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는것같습니다.

아예 자폭행위를 하자는것 같습니다.지금 현재 시흥에 있다가 짐꾸려서 옮긴다는거보니깐 이사람 시흥에서도

일을 저지르고 또 도피행각을 저지르는것같습니다.이런 사람은 법적으로 조치가 안되는지요?자기도 병에

걸렸기때문에 다른사람도 걸려봐야 된다더군요 통화하면서....자기랑 같은 고통도 주고싶답니다.정말이지

인간의 탈을 쓰고 뭐하자는건지...도대체가 알수가 없네요.당연하다는듯이 국가지원만 믿고 이런사람은

국가에서 약을 대주지말아야 하는거 아닙니까?나 진짜 이사람 잡으면 살인이라도 저지를것 같아서 이렇게

전체쪽지로 여쭤보는겁니다.제발 제글을 장난이라 생각 하지마시고 도와주십시오.이사람 어디선가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고 있을지 모릅니다.저는 참고로 지금 처자식까지 있는몸입니다.저뿐만이 아니라 그사람엑

당한 수많은 사람들을 대표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하는것이니 제발 도움부탁드립니다.  
[ 2007-11-13 02:11:22 ]




터치 2009-04-19 오후 19:09

안타까운 사연이군요. 많이 힘들어 하시는것 같습니다.
다른사람의 실명을 기재하는 것은 게시판 원칙에도 어긋나므로 부분 삭제 해 드렸습니다.
일단 친구사이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단체가 아님을 일단 밝혀 드리며, 게시판으로는 내용확인등의 한계가 있으므로 전화상담 또는 방문상담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