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질문자 : 펠 등록일 : 2008-08-12 21:21:15, 조회 : 41
전 20살입니다. 게이인지 확신은 못하지만, 아마 그러리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Y계통 소설이나 동영상 같은 것을 보기를 즐겨하고 그럽니다.
가족은 모두 여섯이고 위로 누나가 셋 있습니다. 또한 보수적이고 기독교인 집안입니다.
커밍아웃은 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이 제가 그런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해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어서 제가 그런 것으로부터 관심을 돌리길 원하고 있고, 저 스스로도 굉장히 이런 관계가 답답하고 힘듭니다. 그래서 절 이해해줄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친구사이 모임에 가고 싶지만, 부산에 살아 서울까지 가기가 힘듭니다. 금전적 문제도 있고, 혼자 먼 곳으로 가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에 사는 분이 있으면 그분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고민상담 같은 것도 하면서 제 성향에 대해 위로 받고 충고도 듣고 싶고 그렇습니다. 혹시 부산에 사시는 분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답해주세요.
Re.전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차돌바우님께서 작성하신 답변입니다. (2008-08-13 13:33:04)
네 안녕하세요.
소통하지 못하시니 많이 답답하시겠네요.
아쉽게도 친구사이의 역량이 아직 부산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친구사이 회원중엔 부산에 계신분이 없네요.
다만, 커뮤니티에서 찾아보시면 부산쪽 모임이 있을 테니, 그곳을 알아 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잘 찾아보시면 펠님을 위로해줄 만한 곳이 있을겁니다.
도움이 돼지 못해 죄송합니다.
터치님 베리땡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