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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 2003-12-05 0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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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난 소년 동성애 언급 징계 논란


[유제웅1 기자]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7살난 소년이 부모가 동성애자라는 사실과 동성애의 의미를 언급한 뒤 징계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마커스 맥로린이라는 학생이 친구들에게 엄마가 '게이'이기 때문에 엄마만 둘이 있다며 게이란 여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는 이유로 교화소에 보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대해 미국시민권연맹은 이 학교에 대해 학생생활기록부에서 이와 관련한 부분을 삭제하고 앞으로 이 학생의 발언을 제한하지 말 것과 어머니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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