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마미아
: 풋풋한 뉴보이스들의 분위기 짱입니다요.~~
다만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여유 있게 박자 생각하며 부르세요. 피아니시모(아주 작게) 로 불러야 할 곳은 지금보다 더 작게 부르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어제 마지막 연습할 때 다들 너무 지쳐서인지가끔 베이스 쪽에선가 악보에 나와 있지 않은 소리가 나던데요... 옆에서 귀신이 부른 건 아닐 테고 솔로가 있는 것도 아닌데...ㅋㅋ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씩 음정 박자 엇나가는건... 전체적인 흐름상 크게 나쁘지 않다면 지금 지적하는 건 무의미할 것 같고요...
엔딩부분은요, 편곡이 안 예쁘게 되어(죄송) 어렵긴하지만... 서로서로 소리 듣고 눈 맞춰가면서 최대한 예쁘게 해주세용~~ 안무 연습은 금욜날 따로 해주시고욥. 제가 좀 일찍 나와 있을게요.
# 너의 버릇
: 파트별로 소리 모으고 다른 파트 소리 들으면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부분 피치 떨어뜨린 사람은 코러스보이임을 자수합니다.ㅠㅠ 죄송...) 엔딩부분 베이스 주의 바랍니다.^^
# 세상아 너의 죄를 사하노니
: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죄송) 현재까지는 최저 평가를 받기 유력한 곡입니다.
물론 어제 지휘자님이 연습 시켜주시면서 급히 나아지긴 하고 있어요.
뭐... 공연시 현장연출이 들어가고 집중도가 살아나면 멋지게 반전되며 1위로 도약할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ㅎ
그래도 염려되는 건... 솔로 듀엣까지 무난하게 나가다가... 코러스 등장하는 후렴구 ‘우리라면 좋았던’에서 갑자기... 강원도 정선 5일장에 온 듯 음들이 망가져요. 특히 ‘단 한번만 불러 세우며’는... 한번만 잘 불러주셨으면 흑흑...
파트별로 소리 모으고 파트끼리 피치 일치시켜주세요. 본인이 퍼펙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다른 파트와 같이 섞어 놓으면 피치 조금만 안 맞아도 무조의 현대 음악으로 변합니다. 반드시 다른 파트 소리를 들으면서, 내가 화음의 일원이라 느끼면서 해주세요.
특히 2테너와 베이스 음정은 벅차게 불안합니다. 바리톤 역시 피치가 균일하지 않고요.
집에서 혼자 연습하는 건 효과가 적거나 역효과가 날수도 있으니... 따로 만나서 해주시든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한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ㅠㅠ
(죄송해요... 그래도 지난주보다는 엄청 좋아졌고요... 마지막 후렴구 조바뀌고 2부로 나오면서는 괜찮아긴 해요.ㅎ 공연때는 충분히 더 잘 하실수 있을 거예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