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_Chorus
바야흐로 2004-04-04 00: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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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코러스 회원여러분

제가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모임에도 나가지 못하고 면목이 없습니다.
엑스존 후원의 밤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제가 일신상의 이유로 앞으로 코러스와 함께 할 수 없게 되어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대표직은 어제로 사임 했습니다.
새로 선출되는 코러스 대표님께서는 저의 전철을 밟지 마시고
빛나는 코러스로 가꾸어 주시길 바랍니다.

10주년때까지 함께 할 생각이었으나 사적인 일로 인해
구성에 차질이 생길까 싶어 미리 그만두기로 확실히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럼 날로 발전하는 코러스 되시고 좋은 뜻으로 뭉친만큼 회원여러분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라이카 2004-04-05 오전 09:53

대표 덜컥 맏기고 신경도 제대로 써 주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다.
일 때문에 코러스 모임 대표는 그만 두더라도 여견이 허락되는대로 친구사이 행사에는 자주 참석하리라 믿는다.
그 동안 수고 많았다.

바야흐로 2004-04-05 오전 11:53

원 그런 말씀을 형 맘 다 이해해요..정말 죄송하게 생각해요 진심으로 도와준게 하나도 없어서 죄송해요...왜 이렇게 마음이 부웅 떠 있는 건지 원..재우형 떠난 뒤로는 친구사이에 대한 저의 애정결핍 현상이 심화되고 있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