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_보이스

title_Chorus
당초 예상치도 못했던 일이 저에게 벌어졌습니다.

제 고향 강릉에서 연극하던 형이 느닷없이 전화를 했습니다.

연극이 없어질지 모른다고...

하루라도 빨리 와야한다며 사정을 털어놓는데 제가 사양할수 있어야 말이죠...

주연 자리가 공석이라 아마 매일 강행군을 할 것 같은데...

문제는 코러스 모임이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이를 어쩝니까? 죄송해서... 전화 받고 며칠간 고민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한달간 서울을 떠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목요일만 출퇴근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말 죄송합니다.

나중에 찾아뵙고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정현이었구요... 나중에 고향에서 오징어 들고 오겠습니다.

타인의 취향 2003-11-24 오후 23:59

엑..테너는!!!!!!!!!!!!!!!!!!!!!!!!!!!!!!!!!!!!!

영로 2003-11-25 오전 00:33

가서도 열심히 연습하셔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기대할게요~♡

ps.1월에는 제 생일도 껴있답니다. 호호호

영로 2003-11-25 오전 00:36

그리고 글 자주 쓰신다고 하신 말씀 믿.겠.사.와.요~♡
순진무구한 소녀의 믿음을 저버리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생글]

내의녀 시연 2003-11-25 오전 09:43

네 저 오징어 무지 좋아합니다 사각턱이 되어도 좋으니 오징어 많이 가져 오세요..말린것도 좋고 생오징어도 좋아요..암튼 많이많이 가져오셔요..그리고 연극하게 되면 연락줘요 갈수있으면 가서 볼께요..호호호

코러스걸 2003-11-25 오후 19:21

잘 다녀와... 기다릴께 가끔 게시판에 들와주믄 더 고맙고...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