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린보이 오늘의 막내 '바곳' 입니다 *-_-* (25살)
네네,
몇 달만에 쉬다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요즘에 주말만 되면 뭐하느라 아니면 쉬느라 바빴고
강북지역 모임하나를 챙겨 나가다보니 마린보이 참여가 소홀했네요 ㅈㅅ ㅋ;;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오늘 연함수영모임이 있더군요
간만에 나가는거인지라 뻘줌하기도하고 연합이라해서
꼭 모양이 물(?)보러 나가는거 같아 더 쉬다 나가야하나 하다가.....
(아예 틀린건 아니지만 ㅋㅁㅋ)
식이 형께 한 번 연락드린 후 편히 나와도 괜찮단 말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영모임끼리 대충 모이고 수다 좀 떨다가보니
친선경기 시간이 금방 돌아오더군요
음....결과는 한 4등 3번에 2등 2번 3등 1번.....이 정도였습니다 ㅜㅜ
솔직히 마린보이 역사치곤 분해서 다음에 더 좋은 기록을 내야지
다짐도 하고 약간 뒷골이 땡기고 뭐 그렇네요 ㅋ
연합수영모임 추진하시느라 철민 대장님 고생많으셨고
제 사부인 S라인 선생님 수영 더 열심히해서 실력쌓을게요 ㅋ
인사도 제대로 못나눈거같아 아쉬운 얼굴만아는 범준형
기억은 하고 계시련지....제 멘토 담당이셨던 마님 형
영화나들이 때도 뵙었고 종로에서도 가끔 마주치는 식이형
간만에 뵙는 재경대표님과 제우님
그리고 오늘의 MVP 만두형까지 ㅎㅎ;;
다들 반가웠습니다
닉넴 빠지신 분들은 ㅈㅅ....담번엔 더 잘 기억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
제가 마린보이를 나온 후
갖는 아마 첫 연합수영모임이었던거 같아요
뒷풀이도 가서 다른 분들과 이런저런 게임도하고 술잔도 기울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 잘 가라고 수영장에서 또 보자 인사를 건내주시더군요
서로 다른 수영모임이지만
얼굴은 아는데 모르는 사이보다
인사정돈 나눌 수 있는 아는 사이가 되었단게
나름 뿌듯해서 좋네요 ㅋ
제가 처음 오프라인 데뷔할 때부터 나온게 마린보이였는데
게시판이 쓸쓸히 너무 횡한거 같아
수영모임끼리 다같이 한 번 모여본 이런 특별한 날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종종 남길 생각임....쿨럭....댓글로든 게시글로든요 ㅋ
강북지역 모임 카페 시스템 벤치마킹한거지만 ㅎㅎ;;
여러모로 다들 수영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럼 남은 주말 즐거이 보내시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