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글을 써야할지 몰라서 여기다가 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형님들 옆에서 수영하고있던 키작은 조그만 놈입니다
검은 안경 , 검은 모자 , 파란 삼각 팬티 입고
혼자서 계속 라인 돌던 놈이요~ ㅎㅎ
왠지 느낌상 이쪽분들이라는 예감이 들엇는데
알아본결과 실제로 같은 사람들이네요 ^^;;
전에 이쪽 수영 모임이 있단 얘기는 들엇는데
여기서 만날줄 몰랐어요
말걸어서 ' 이쪽이세요 ? '
하고 싶엇지만 대뜸 그랫다가
기분 상하실수도있고 곤란해지거나 실례인것 같아..
머뭇거리다가 결국 그만ㄷㅝㅅ습니다^^;;
제가 탈수기 어딧는지 알려준 분! 저 이상해보였죠 ㅠㅠ?
저 이상한놈 아닙니니다 ㅠㅠ
사우나에서 얘기할때 마린보이라던가
그런 얘기 의도한건 아니지만 좀 들어서요
친구 통해서 이리저리 알아봐서 왔습니다
어.. 딱히 뭐 목적 (?)있어서 이러는건 아니고
거긴 원래 동네 주민 소수만 오는곳인데
그런 곳에서 같은 분들 뵈서 좀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늦게 와서 수영장에 안 들어갔어요~밖에 앉아서 다들 나오기만을 기다렸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