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밤에 출발하여 22일까지 무주에 다녀왔습니다.
용식 형 덕분에 편하게 무주에 다녀왔네요.
배아파 하시는 분들이 있어 몇장 올립니다~
먼저.. 곤도라타고 올라가다 찍은 셀카--; 입니다.
DSLR로 셀카 찍느라 팔 후달렸습니다..
네이버 모자 썼다고 짤릴려나요? ㅎㅎ
안개속을 걷는 사람.. 누굴까요?
그날 안개가 무지하게 심하더군요.
등산길에 본 함박꽃나무의 꽃입니다.
향이 참 달콤하죠.
내려와서 보니 아랫쪽은 날이 다 개었더라구요.
올라갈땐 꽤 비가 왔었는데
저 높은 하늘은 여전히 구름속에 갇혀 있군요.
나제통문이라고 갔다 왔는데.. 별로 볼건 없네요..
옛날 신라와 백제를 이어주는 문이었답니다.
적상사에 있는 풍경입니다.
누군가 정성스레 돌탑을 쌓았군요.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적상사 옆길이 이뻐서 한번.. ㅎㅎ
적상사는 적상산성에 있고, 거기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사고가 있고,
그 옆에 전망대도 있고..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길이 참 이쁘더군요.
심한경우 1시간을 달려도 다른 차를 만나지 못했어요.
아쉬운건 그 아름다운 길을 사진에 그대로 담지 못했다는 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