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니가 커밍 아웃 하나~ 않하나~ 별로 달라 질 건 없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평소에 사는 것보다는 조금더 집에 붙어 있고.. 가족들 챙기는 모습 보이길 바란다.
않봐도 비디오.. 라고 하면 화낼 지 모르겠지만.. 많이 담담하려 애썼을 테니.. 수고했다.
축하하고.. 열심히 살아라.. 게이로서.. ㅎㅎ
갈라님 만큼 눈물겨운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냥 조용했어요.
조용하닌까... 어머니 가슴 쿵 떨어지는 소리는 더 크게 들리더라구요.
중대 말대로 저는 한 고비 넘겼는데,
없었을 어머니 고민을 만들어 드렸으니 그게 속상하지요.
해야했을 일은 분명한데 자축할 일은 아닌 것 같고... 기분은 그래요. ^^
어쨌든 모임 나오면서 이렇게 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마음먹을 수 있었네요.
형님들(+도토리)의 끼에 감사드려요. ^^
(형님 하닌까 너무 이상하네... ㅋㅋ)
어쩄든 추카!추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