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회의와 끼내림 파뤼가 겹쳐지는 바람에 제가 내일로 시간을 어떻게든 조정을
해보려 했는데, 내일 오전에 교육이 있네요.
썅. 일하는 것두 짱나 죽겠는데 뭔 경영 마인드 교육인가 뭔가를 한다는 건지...ㅡ,.ㅡ
3년차/5년차들을 모아서 교육을 한다고 해서 결국 내일은 야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까 문자메시지를 돌렸지만 어쩔수없이 원래 계획대로
토요일날 7시 정도에 저의 집으로 오시는 걸로 결정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두세가지 정도 새로운 요리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0^
지난번 여름 휴가때 갔던 제주 신라 호텔에서 맛본 요리들을 몇가지 흉내를
내보려 합니다. 호호호호

이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번에는 제 경제 사정을 고려하여 술은 제가 준비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ㅜ.ㅜ
괜히 우아떤다구 비싸구 양적은 와인사오지 마시고 남대문 내지는 할인점에서 파는
큰 테이블 와인있죠? 그런거나 잭 다니엘 정도 되는 술이나 사오셔요. ^0^
센스있는 게이라면 와인과 함께 맛있는 비스켓과 치즈 정도는 기본이겠죠? 호호호호
치즈는 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먹기 편한 까망베르나 브리 치즈를 선택하시면 좋을 듯!

어쩃든 제 계획대로 하려면 토요일날은 아침부터 장을 보러 다녀야 할 것 같네요. ㅡ,.ㅡ
남대문에서 찜기도 사와야 하고, 그릇도 몇개 더 사야 할 것 같구, 식재료들도 구하려면
수입상가에 가봐야 할 것 같네요.

어쩃든 내일은 인왕산에 올라 정한수로 목욕재개한 후 작두를 한번 타죠야,
제대로 끼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호호호호
토요일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나 디카 꼭! 준비해주세요. ^0^
화려한 상차림 이번에는 꼭 사진으로 남겨두고 말리라~~~ 화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