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아시다시피ㅡㅡ;
어제 울형이랑 부산에 다녀왔어요.
부산은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거라 굉장히 기대가 컸었어요.
그리고 처음 같이 가는 여행이어서 더 그랬구요^^;
밤기차를 타고서 세벽에 부산에 도착해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서 바로 태종대로 갔답니다.
그리고 처음 본 태양의 일출!!!
저멀리 바다 한가운대서
새빨간 불덩어리가 조용하게 솓아오르는 모습은 대단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숙연해지더군요.
그리고 등대코스로 내려가서 바로 바다앞에 가서
둘만의 로맨스....훗!!!
무박2일로 빡빡한 일정으로 다녀왔지만
자갈치시장도 가보고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
부산만의 경치를 함께 즐기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혹시 부산 내려가실 일이 있으실땐
남포동 부산극장 대각선쪽 건물 2층에 있는
[산에밥]이라는 식당에 가보세요.
비빔밥과 덥밥류를 파는 곳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사 전에 감자와 고구마도 주고
분위기고 깔끔히 예쁘구요...
이번 여행때문에 수영을 못가서 아쉬웠지만
수요일에 우리마님 생신때 뵈도록 해요^^
정한수~~~~ ㅠ_ㅠ
나는 토요일-일요일 주욱~~~~야근했는데. ㅠ_ㅠ
애인도 없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