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놈의 토토리.
무슨 일인진 정말 모르겠으나 저번 묻지마 야유회 이후에 전화하면,
성대모사를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목소리는 자연 전도연이 되어있다.
통화하는 도중 말과 웃음이 반반씩 섞여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으며,
아무리 심각한 얘기를 해도 결론은
'아 세상은 너무 아름다워요'이다.
그러다 뜬금없이 '형, 나 앞으로 무지 바빠질 것 같아요, 미안하지만 찾지 말아줘요'
라며 자못 심각한척 뇌까린다.
도대체 이 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ps. 니가 아무리 여우 주연상 자린 양보했다 하더라도 배잡고 방안을 뒹굴 아류를 무시하면
안되느리라.
화이팅(?)하고^^
이마트에서 연말 할인 전략으로
"매장에 물건이 떨어져 갑니다. 반짝세일 돌입! 빨리 사가세요!"와 같은 전략이 아니라
도토리가 진정 팔렸단 말야!!! 에구~~~배아퍼라. ㅠ_ㅠ
철이 언뉘랑 더블로 정한수 떠놓고 방해작업들어간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