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title_Marine
철^^ 2003-10-21 09:30:14
+4 85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갔다...

이젠 눈물도 말랐나보다...

그냥 울고 싶은데...

하루하루가 마약과 같은 시간,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지는 않을텐데...

가을이다...

외로운것일까... 외로움을 잊은지도 오래다...

누구라도 옆에있어주면 좋은데... 너무나 쉽게 마음을 주고 사랑을 주었는지...

내가 진정 사랑이라는 것을 해보았는지...

얼마 안남은듯 한데... 내게도 용기가 있을까...

오늘밤이 마지막이었으면 할때가 요즘들어 자주다...

자고 나면 또 다른 무엇이 나를 잡고 있을텐데...

내게도 용기라는 것이 있었다면...

웃음게도 슬프다...

가을이라 슬프다...

용기없는 내가 슬프다...

이렇게 청승떨고 있는 것도 슬프다...

정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그냥 바랄뿐인데...::´(x13)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2003-10-21 오전 09:39

뭐가 얼마 안 남고, 뭘 정리하겠다는 거예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으나, 힘 내시고,
울고 싶을 땐 그냥 펑펑 우는 것도, 오히려 울고 나면 개운해 지기도 하던데..
아, 가을이 여러 사람 잡네요.

물바람 2003-10-22 오전 02:33

뭔일 있니 니가 왜이러니?
사랑이 어떻고 저떻고 하면 이래나 저래나 형이나 나나 똑같지 않나고 떠들드니
샘통이다 하하 힘내고 어려우면 나 한테 말을 해 말을 알았지

2003-10-22 오전 05:41

지나가면 또 지나가드라

아류 2003-10-22 오후 17:55

아뉘! 이언뉘가 또 왜이래~~에!
또 코구멍에 초가을 바람 들어갔구만...
오휴~~왜 일케 가을타는 게이들이 많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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