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그래서 오늘 이기회에 이 만행을 게시판에 폭로하려고 한다.
사건의 발생은 어제 오후였다.
오전에 모르는 번호에게서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지 못해서 전화를 내가 걸었더니 통화중이다.
끄응....누구쥐? -_-a
급한 용건이면 아쉬운 넘이 전화하겠쥐...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번엔 밥먹는 도중에 전화가 울린다. 썅! -_-+
누굴까? 이 나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모르는 전화번호는...
곧이어 이어지는 약간 코맹맹이성의 낯익은 목소리...
"찬"이었다. 찬.찬.찬...
실망....ㅠ_ㅠ
그의 용건은 "나.M.T.못.가."였다.
바다에서 뱀장어가 승천하다가 이무기가 될 노릇아닌가!!!
이런 무슨 말도 안돼는 우라질 썅썅바 같은 경우가!!!
감격브라다스가 놀라 자빠질 상황이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금요일날 먼저 올라오는 사람들도 모두 회비를 내고 가는데 이런 X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우리는 진정 어떤 행동을 취해야만 할까?
찬! 찬! 찬!
그대는 지옥의 유황불과 끓는 기름의 고통을 피하려면, 못가더라도 회비를 꼽.빼.기로 내야할 것이니라!!!